
[CMN]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미샤(MISSHA)가 미국·캐나다·대만 코스트코에 동시 입점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미샤는 지난해 미국을 중심으로 아마존,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을 비롯한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주요 오프라인 채널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북미와 아시아 시장 공략의 핵심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코스트코는 북미 전역에 약 700개 이상의 오프라인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미국에만 약 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입점만으로도 단기간 내 전국 단위 브랜드 인지도 확대가 가능한 채널로 평가된다. 또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강력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미샤는 아시아 핵심 거점인 일본에서 이미 약 30개 이상의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하며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미국 주요 지역 150개, 캐나다 60개, 대만 14개 전 매장에 신규 입점하며 기존 운영 국가인 일본을 포함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코스트코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접점 확대를 본격화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코스트코 입점을 북미 오프라인 유통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일부 K-뷰티 브랜드는 코스트코를 기점으로 타겟, 월마트, 월그린 등 주요 리테일 채널로 유통망을 확장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이번 입점이 향후 글로벌 유통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샤는 이번 입점을 통해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비타 C 앰플’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피부 톤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대용량 제품 또는 세트 구성 등 코스트코 채널 특성에 맞춘 상품 전략을 통해 판매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코스트코 입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샤의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북미를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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