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통계 분석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5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25년 무역수지가 ’24년(89억 달러) 보다 13.5% 증가한 101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첫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22년 66억 달러에서 ’23년 71억 달러, ’24년 89억 달러, ’25년 101억 달러(+13.5%)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이는 ’25년 수출액은 ’24년(102억 달러) 보다 11.8%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액은 ’24년(13.2억 달러) 보다 2.3% 감소한 12.9억 달러로 나타난 결과다. 특히, ’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은 ’24년 세계 3위에서 ’25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섰다. ’25년도 국가별 수출실적은 1위 프랑스(243억 달러), 2위 한국(114억 달러), 3위 미국(108억 달러) 순이다. 수출 114억 달러 ‘역대 최대’ ’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간 수출액은 ’22년 80억 달러에서 ’23년 85억 달러, ’24년 102억 달러, ’25년 114억 달러(+11.8%)로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은 세계 화장품 수출국 순위에도 변동을 주어 우리나라가 미국을 제치고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 국가로 올라섰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국으로서 자리매김을 더욱 확고히 했다. K화장품의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 유형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으로, 각각 지난해 수출액의 74.7%, 13.2%로 전체 수출액의 87.9%를 기록하며 화장품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수출실적은 기초화장용(85.3억 달러, 74.7%), 색조화장용(15.1억 달러, 13.2%), 두발용(5.9억 달러, 5.1%), 인체세정용(4.8억 달러, 4.2%), 눈화장용(2.0억 달러, 1.7%) 순이다. 무역수지 첫 100억 달러 돌파 화장품 무역수지는 ’12년 0.9억 달러로 처음 흑자를 기록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4년 89억 달러, ’25년에는 101억 달러(+13.5%)를 기록해 첫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그간 우리 화장품이 세계적인 인기로 수출액이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인 것에 비해 수입액은 큰 변동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101억 달러)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780억 달러) 중 1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7년 이후 최대치를 달성하였음에도 화장품이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흑자산업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최대 수출국 미국, 전체 수출국 202개국 ’25년 우리나라 화장품의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22억 달러로 1위였으며, 2위는 중국으로 20억 달러, 3위는 일본으로 11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21년 처음 2위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3년 10억 달러를 넘겼고, ’25년 처음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 1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전년 대비 19%가 감소했으며, 일본은 4.9% 증가했다. 이외 홍콩, 베트남 등이 순위를 이으며,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0.7%를 차지했다. 상위 10개국 중 폴란드는 전년 대비 115%라는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9위에 올랐고,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이 전년 대비 70.6% 증가해 8위를 기록했다. 한편, ’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은 ’24년 172개국에서 ’25년 202개국으로 30개국이 확대되면서, 사실상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권역별로 보면, 유럽 국가로의 수출 증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의 순위가 대폭 상승하고 영국러시아가 소폭 올랐으며, 프랑스는 순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북미 국가는 미국의 1위 달성과 캐나다의 순위 상승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또한,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홍콩, 대만이 전년 수준의 순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전년 대비 2.3% 증가, 최고 실적 ’25년 국내 화장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2.3%가 증가한 17조 9,382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생산 유형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생산실적은 ’21년 16조 6,533억 원에서 ’22년 13조 5,908억 원으로 주춤했다가 ‘23년 14조 5,102억 원, ‘24년 17조 5,426억 원, ‘25년 17조 9,282억 원으로 증가 추세다. 유형별 생산액은 기초화장용(10조 3,177억, 57.5%), 색조화장용(2조 8,378억, 15.8%), 인체세정용(2조 1,416억, 11.9%), 두발용(1조 6,642억, 9.3%) 순이다.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10조 3,177억 원으로, 팩마스크가 가장 많은 증가율(+28.3%)을 보였으며, 손발의 피부연화 제품(+18.2%), 바디제품(16.0%)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색조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2조 8,378억 원으로, 립스틱립라이너가 가장 많은 증가율(+13.5%)을 보였으며, 메이크업 픽서티브(13.3%), 립글로스립밤(+10.6%)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25년 기능성화장품 생산액은 7조 1,8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 대비 40.0%의 점유율을 보이며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액이 증가한 주요 제품은 미백 제품이 9.7%, 자외선 차단제 제품은 9.4%, 복합 기능성 제품은 8.2% 증가했다. 1,000억 원 이상 생산기업 다소 변동 ’25년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 업체 15,342개 중 1,000억 원 이상 생산기업 순위는 전년 대비 다소 변동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중 생산실적은 LG생활건강이 3조 9,18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모레퍼시픽이 2조 256억 원, 애경산업이 2,966억 원 순으로 이어졌다. 이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 21위에서 4위로 상승한 에이피알(1,026억 원→2,850억 원)이었으며, 전년 18위에서 9위로 상승한 구다이글로벌(1,092억 원→1,841억 원), 그리고 전년 19위에서 11위에서 상승한 비나우(1,087억 원→1,662억 원)가 그 뒤를 이었다. 제조자 개발생산(ODM)업체 중에서는 코스맥스가 1조 6,104억 원으로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고, 한국콜마가 1조 3,012억 원, 코스메카코리아 3,531억 원 순이었다. 이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 8위에서 6위로 상승한 코스비전(1,421억 원→2,022억 원)과 전년 11위에서 9위로 상승한 비앤비코리아(1,147억 원→1,522억 원)이었다.
글로벌 K-뷰티 ‘일등공신’ [OEM‧ODM 전문기업 특집] 코스모코스 [CMN] KT&G의 뷰티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는 ODM 포트폴리오 강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맞춤형 제조 솔루션 구축 △고객사 맞춤 대응 역량 강화 △온라인 ODM 플랫폼 ‘코스모코스랩’ 운영 △ESG 경영 실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고의 품질 생산 체계 완비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ISO 22716(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ISO 45001(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ISO 9001(품질) △의약외품‧동물용의약외품 제조업 신고/허가까지 확보함으로써 기능성 화장품과 특수 목적 제품 생산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생산 체계를 완비했다. 고객사별 맞춤 대응 역량 강화 코스모코스는 국내외 전시회 등 영업 채널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맞춘 품질 관리를 통해 국가별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처방을 구비해 고객사별 신속하고 정확한 화장품 ODM 솔루션을 제공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파편화되고 있는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ODM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ODM 사업 영업, 마케팅, 제형 기획 뿐만 아니라 R&D 제조, 품질 등 부문별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관 부서 간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ODM 사업 부문에서는 국내외 영업과 제형 기획, 마케팅, 디자인, 영업 관리 등의 업무별 담당자를 배치해 전문성을 높이고, ‘성과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자유로운 상호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고객사마다 각 업무별 담당자를 배정해 고객사의 히스토리, 사업 특성, 제품 개발 관련 요구사항 등을 함께 파악하고, 통합적인 ODM 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는 이러한 협업 구조를 더욱 활성화해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고, 경쟁력 있는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제형부터 부자재까지 다양한 충‧포장 방법으로 제조 생산이 가능하고, 미국 FDA OTC 화장품 제조시설을 완비해 글로벌 규격에 맞는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더불어 MIcrofluidizer 기술과 특이 튜브 충진 기술(60파이, 알루미늄, 이중 튜브)를 확보해 혁신적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통‧협업의 장 ‘코스모코스랩’ 운영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는 ODM 플랫폼 ‘코스모코스랩’은 트렌드, 마케팅, 부자재, 제형 등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된 제형, 소재, 기술 및 틀첸드 자료를 상품 기획자, 연구원, 마케터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직접 큐레이션해 제공하며, 3분 내로 끝낼 수 있는 ‘고객사 맞춤 의뢰(ODM Request)’ 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개발 경험이 없어도 쉽고 빠르게 제형 샘플 요청 및 개발 프로세스를 시작할 수 있다. 코스모코스 ODM 사업본부에 따르면, 2023년 론칭한 코스모코스랩에 1,000여 개의 업체 및 회원이 가입했으며, 수백 건 이상의 ODM 개발 프로젝트가 꾸준히 접수돼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과 활용도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매주, 매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는 현재까지 수백 건에 달한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뷰티 브랜드를 창업할 수 있는 시대’라는 흐름과 맞물려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익숙한 2030 업계 종사자 및 해외 고객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영업 전략을 유지한다. 30년 노하우 R&D 역량 구축 ODM 사업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30년 전통의 R&D 부문은 새롭고 차별화된 제형 및 소재 연구개발 역량을 구축했다. 헤어케어, 바디케어와 같은 주력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선케어와 같은 기능성 제형 및 트렌디한 다양한 제형 DB를 구축해 고객사 맞춤형 처방을 빠르게 제안하고 있다. 또한, 코스모코스 만의 특허 소재를 연구‧개발해 검증된 제형을 제공한다. 1997년부터 홍삼 추출물을 연구해 찾아낸 △진세너지 A(식약처 비고시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 △진세너지 B(식약처 비고시 미백 기능성 원료) △진세너지 HG(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원료)가 대표적이다. 최근 코스모코스는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손상모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헤어케어 신소재 ‘HAIRSILKEN™’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IF 27.4)에 2025년 3월 18일 온라인 게재됐으며, 성균관대와 함께 국내외 특허도 출원했다. ESG 경영 실천 학대 코스모코스는 KT&G 그룹사로, 2021년부터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코리아 코스메틱 챌린지(이하 코코챌린지)’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위한 ‘챌린저’ 부문과 친환경 뷰티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기너’ 부문으로 모집 대상을 세분화하고, 수상 팀을 2팀에서 3팀으로 확대했다. 이어 2026년에는 챌린저 부문의 지원 대상을 창업 7년 이내의 기 창업자까지 확대했으며, 공모전은 ‘여유’를 주제로 진행돼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장품 업계의 대표 창업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코스모코스는 강원도 양구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DMZ 접경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고랭지 환경에서 자라나는 토종 식물을 활용한 천연물 원료 연구‧개발 및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CMN 심재영 기자] CJ올리브영이 미국 본토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세계 최대 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5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콜로라도대로 58번지(58 W Colorado Blvd.)에 ‘올리브영 패서디나점(OLIVE YOUNG Pasadena)’을 개점한다.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같은 날 론칭한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K뷰티 쇼핑 성지’이자 ‘방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올리브영이 글로벌 핵심거점인 미국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과거 소수의 대형·해외 브랜드가 중심이던 뷰티시장에서 수많은 중소 브랜드를 발굴해 함께 성장해 온 것처럼, 해외 시장에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이 더욱 깊숙이 안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의 이번 진출은 국내 브랜드가 개별적으로 현지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수준을 넘어서, 올리브영의 감각으로 다양한 K뷰티·웰니스를 큐레이션하고 매력적으로 브랜딩하는 ‘글로벌 쇼케이스’가 미국 내 뷰티·패션 트렌드의 중심지에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은 개점 초기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의 상품 5,000여 종을 선보였다. 국내 올리브영에서 인기를 검증한 K뷰티 브랜드와 북미 시장에서 반응이 높은 브랜드, 미국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브랜드를 균형 있게 구성했다. K뷰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짧게는 2주 단위로 매대의 상품 큐레이션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의 마케팅 역량을 살려 현지에도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 입점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매장 구성은 고객이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뷰티 루틴을 찾아가는 올리브영 특유의 ‘뷰티 놀이터’ 경험을 미국 시장에 맞게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히알루론산·PDRN 같은 K뷰티 스킨케어를 대표하는 성분 탐색형 매대나 기능성 스킨케어 상품과 연계 진열한 괄사, 패치 등 미용소품 매대가 대표적이다. 클렌징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수전과 토너 패드, 선케어 등 K뷰티 대표 상품군을 테스트할 수 있는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현지 소비자들이 K뷰티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식 뷰티 체험 서비스도 도입했다. 피부·두피 진단 서비스에 더해 K뷰티 스킨케어 루틴에 대한 원포인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매장 입구 쪽에는 K뷰티 브랜드 1곳을 집중 소개하는 매대를 운영해, 입점 브랜드가 주력 상품이나 신제품과 연계한 체험형 마케팅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패서디나점에서 확보한 고객 반응과 매장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구성, 서비스, 프로모션, 매장 동선 등을 고도화해 향후 출점 전략에 반영한다. 매장 확대와 온라인몰 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맞춰 물류센터 등 현지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권가은 올리브영 미국법인장은 “첫 매장인 패서디나점은 올리브영이 한국에서 쌓은 K뷰티 인사이트와 브랜드 인큐베이팅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 브랜드를 글로벌시장에 선보이는 전진기지”라면서 “아직 K뷰티가 생소한 현지 소비자들도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짜 K뷰티’를 발견하고 일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MN 심재영 기자] 영국에서는 포장재 재활용성에 따라 비용 부담을 달리하는 차등 부과금 체계를 시행할 예정이고, 프랑스도 EU 포장재 및 포장재폐기물규정(PPWR)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발간한 ‘2026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영국, 프랑스편)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포장재 재활용성에 따라 비용 부담이 달라지는 차등 부과금 체계 시행이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 영국 포장재 확대 생산자 책임(pEPR, Packaging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가 2026년부터 재활용성 평가 방법론(RAM, Recyclability Assessment Methodology)에 따라 포장재를 그린·앰버·레드 세 등급으로 분류하며, 레드 등급에는 2028~2029년까지 기본 요금의 최대 2배 부과 배율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마스카라 튜브·메이크업 컴팩트 등 소재가 혼합된 화장품 패키징과 복합 소재 용기·펌프형 디스펜서는 레드 등급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pEPR의 직접 의무는 영국 현지 수입업자와 유통사에 귀속되지만, 영국 유통사들이 납품 조건으로 패키징 변경을 한국 브랜드 측에 요구하는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도 시행은 단순한 비용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제품 설계 단계부터 소재 선택과 패키지 구조를 재검토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EU 포장재 및 포장재폐기물규정(PPWR)이 적용되면서 한국 화장품 수출기업도 직접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PPWR은 2026년 8월 12일 일반 적용되며, 포장재를 재활용성에 따라 A~E 등급으로 분류한다. 2030년부터 D·E등급에 해당하는 포장재는 EU 시장에 출시할 수 없게 된다. 메탈릭 코팅 용기·에어리스 펌프·복합 캡 등 K뷰티에서 널리 쓰이는 프리미엄 패키징 상당수가 D·E등급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포장재 전수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프랑스는 산업용 포장재까지 확대 생산자 책임(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를 신설해 2026년 7월부터 친환경 분담금 납부 의무를 적용하고 있다. 현지 법인 여부와 무관하게 산업용 포장 형태로 제품을 공급하는 한국 기업도 생산자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이러한 규제 변화는 프랑스뿐 아니라 EU 전 회원국 시장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출 기업들의 대응 범위도 자연히 넓어지고 있다. 연구원은 “영국과 프랑스 모두 포장재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두 제도 모두 K뷰티 기업에 실질적인 비용과 구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영국 pEPR은 유통사를 통한 간접 압력으로 작용하고, 프랑스 PPWR은 현지 법인 유무와 무관하게 수출 기업에도 직접 적용되는 만큼 두 제도를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영국의 인기 화장품으로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메디큐브(medicube)의 ‘제로포어패드 2.0(Zero Pore Pad 2.0)’, 메이크업 제품으로 메이블린(Maybelline)의 ‘래쉬센세이셔널 스카이하이 마스카라(Lash Sensational Sky High Mascara)’, 헤어케어 제품으로 슈바르츠코프 (Schwarzkopf)의 ‘라이브 인텐스 컬러(LIVE Intense Colour)’를 선정해 인기 요인을 조사했다. 프랑스의 인기 제품은 스킨케어 제품으로 디오디너리(The Ordinary)의 ‘글리코산 7% 엑스폴리에이팅 토너(Glycolic Acid 7% Exfoliating Toner)’, 메이크업 제품으로 에센스(essence)의 ‘아이러브 익스트림 크레이지 볼륨 마스카라(I Love Extreme Crazy Volume Mascara)’, 헤어케어 제품으로 가르니에(Garnier)의 ‘울트라 두 아보카도& 시어버터 리브인 크림(Ultra Doux Avocado & Shea Butter Leave-in Cream)’의 인기 배경을 분석했다. 이 외에도 국가별 시장 통계, 현지 뷰티 전문가 인터뷰, 화장품 시장 이슈, 마케팅 채널 분석, 현지 바이어 정보, 글로벌 뷰티 전시회 등이 소개되었다. 이번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3호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Allcos[(www.allcos.biz) → 해외시장정보 →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호(6월)는 ‘인도, 인도네시아편’이 발행될 예정이다.
[CMN 심재영 기자] 국내 최대 K-뷰티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코스모뷰티서울 2026’이 오늘(27일(수)) 개막해 29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B홀 및 로비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코스모뷰티서울은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를 확대하고,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전문 콘텐츠, 관람객 참여 요소를 강화해 한층 업그레이된 전시회를 선보인다. 40회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1987년 대한민국 최초의 뷰티 전문 전시회로 시작한 ‘코스모뷰티서울’은 지난 39년간 K-뷰티 산업의 성장과 함께 발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는 약 15,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약 830개 부스가 운영되며, ▲화장품 ▲원료 ▲OEM‧ODM ▲헤어 ▲에스테틱 ▲네일 ▲이너뷰티 ▲비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엑스 1층의 A홀과 로비뿐만 아니라 B1홀까지 전시 영역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보다 넓어진 전시 공간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업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현장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개최 40회를 기념해 발간한 ‘코스모뷰티서울 트렌드 리포트’도 공개돼 K-뷰티 산업과 ‘코스모뷰티서울’의 성장 히스토리를 조망하고, 실제 참가업체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글로벌 바이어 상담 기능 강화 코스모뷰티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K-뷰티 글로우 위크(K-Beauty Glow Week in Seoul))를 동시에 개최하며 정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뷰티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 2026 코스모뷰티서울에는 해외 바이어 약 8,000개사의 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다. 그 중 유럽 전역에 수백 개의 뷰티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사(룸차 Darty), 캐나다를 대표하는 럭셔리 백화점 체인(Holt Renfrew), 중남미 지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Mercado Libre) 등 빅 바이어를 포함한 해외 우수 바이어 180개사를 초정해 사전 매칭과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업체와 바이어에게 보다 쾌적한 상담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시 첫날인 27일(수)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비즈니스 타임(Business Time)을 운영해 바이어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시장 입구 인근에 마련된 총 3개의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상담 및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세미나, 어워즈, 콘텐츠 운영 전문 세미나와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돼 올해는 중기부, SBS, 한국보건산업진흥원, Meta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트렌드, 해외 인증 및 수출 전략 등 업계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현장 세미나는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다수 세션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전시장 내 ‘루키 오브 더 이어’ 어워즈 특별존에는 최종 위너(Winner) 제품 14개가 공개돼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올해 Winner에는 최우수상 수상 기업인 ▲릴리커버 ▲와이트닝 ▲더블유제이랩스와 특별상 수상기업인 ▲삼환기업을 포함해 ▲벤튼 ▲워너비코스메틱 ▲상떼화장품 ▲쓰리에이미디어 ▲리와인드랩 ▲마케마케 ▲더라운디드 ▲제이디티엔티 ▲뉴디어 ▲라라레서피가 선정됐다. 스킨케어를 비롯해 헤어케어, 토너패드, 마스크팩,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이 포함돼 최근 K뷰티 시장의 트렌드와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오후 2시 개막식 진행 박람회 첫날인 오늘(27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이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주최사인 한국국제전시 대표이사, 한국콜마 대표이사, 코엑스 대표이사,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SBS 제작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부천산업진흥원 원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해 수출액 11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매년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K-뷰티 글로벌 성장의 중심에는 중소 브랜드사들의 혁신 역량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화장품 외에 뷰티 디바이스나 친환경 원료, 포장재 등 뷰티 생태계 전반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조만간 마련해 시행하는 등 K-뷰티 글로벌 지속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MOU 협약식이 3일 내내 진행되며, 포토존,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해 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분위기가 조성됐다. 코스모뷰티서울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비즈니스와 트렌드, 체험이 결합된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6년 5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이어지는 코스모뷰티서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osmobeauty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MN 심재영 기자] 한국 화장품 수출이 글로벌 품목 수요 침체라는 역풍 속에서도 탁월한 제품 경쟁력으로 홀로 분투하며 수출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수출 1조 달러, K에 달렸다’ 보고서는 불변시장점유율(CMS) 분석을 통해 화장품을 ‘고군분투형’ 수출 품목으로 분류하며, 경쟁력 기여도 22.2%p를 기록해 주요 20대 품목 가운데 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2025년 한국 연간 수출이 사상 최초로 7,000억 달러(약 7,093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반도체 등 특정 품목 쏠림에 따른 착시 효과로 실질적 수출 경쟁력이 과대평가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주요 20개 품목 중 2025년 수출 증가율(3.8%)을 상회한 품목이 8개에 불과한 것이 그 방증이다. 화장품, 전 지역서 경쟁력 강화 현대경제연구원은 각 품목의 수출 변동 요인을 경쟁력‧품목 수요‧수입 수요로 분해한 뒤, 경쟁력과 품목 수요 기여도의 양(+)/음(-) 조합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경쟁력‧품목 수요 모두 양(+)인 ‘금상첨화형’ △경쟁력은 양(+)이나 품목 수요가 음(-)인 ‘고군분투형’ △경쟁력이 음(-)이지만 품목 수요는 양(+)인 ‘사상누각형’ △모두 음(-)인 ‘설상가상형’이 그것이다. 화장품은 글로벌 품목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3.4%p)된 상황에서도 경쟁력 기여도가 22.2%p에 달하며 ‘고군분투형’의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분석 기간(2023~2024년) 경쟁력 기여도가 크게 뛰어오른 두 품목이 화장품과 농수산식품이었는데, 보고서는 그 배경으로 ‘K뷰티 열풍의 실구매 전환’을 꼽았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11.2%p), EU(+5.4%p), 아세안5(+3.5%p), 중국(+2.1%p) 등 주요 4개 권역 모두에서 동시에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시장에 치우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고른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4년 화장품 수출 증가율 21.8% 보고서가 분석한 2024년 수출 데이터(UN Comtrade Map 기준)에서 화장품의 총수출 증가율은 21.8%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고군분투형으로 분류된 농수산삭품(17.0%), 자동차(9.6%), 자동차부품(5.3%), 생활유아용품(8.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금상첨화형 품목인 반도체(25.0%), 선박(126.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셈이다. 2025년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도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12.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주요 20개 품목 가운데 반도체(22.2%), 선박(24.1%), 의약품(12.1%)과 함께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한 몇 안되는 품목이다. 반도체 편중 구조가 심화되는 수출 환경에서 소비재로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2022년 ‘역성장’에서 2년 만에 반전 보고서가 제시한 3개년(2022~2024년) 경쟁력 기여도 추이를 보면 화장품의 반전이 더욱 선명하다. 2022년에는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경쟁력 기여도가 –16.1%에 그쳤다. 그러나 2023년 +9.3%로 전환했고, 2024년에는 22.2%p로 2배 이상 도약했다. 이처럼 가파른 회복세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실질 구매로 연결되는 선순환이 본격화됐음을 시사한다. 인디 브랜드들의 SNS 마케팅, 더마코스메틱 카테고리 확장, OEM‧ODM 공급망 고도화가 어우러지며 화장품 업계 전반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시장이 핵심 견인차 지역별 분석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미국 시장의 압도적인 기여다. 화장품의 2024년 미국 경쟁력 기여도는 11.2%p로, 4개 권역 중 가장 높다.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한국 스킨케어 루틴이 확산되고, 세포라, 아마존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K뷰티 브랜드의 입점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EU(+5.4%p)와 아세안(+3.5%p)의 약진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 단일 시장 의존도가 높았던 과거와 달리, 서구권과 동남아시아로의 고른 수출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K뷰티 수출 구조의 내구성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시장에서도 +2.1%p의 플러스 기여도를 유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기술 고도화 필요 현대경제연구원은 화장품을 ‘제2의 주력 수출 산업’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수출 맞춤형 금융 지원, 현지 규제 대응 컨설팅 활성화, 해외 인증 획득 지원, 국제 전시회 참가 기회 확대 등 중소‧중견 기업의 실질적 해외 진출 수단 확충을 제안했다. 특히 한류 콘텐츠 확산에 따른 K뷰티 수요가 연관 소비재 산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순 물량 확대를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기술 고도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수출 구조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한류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국가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장기 전략 마련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6년에도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반도체 편중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소비재 품목의 수출 경쟁력 강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K뷰티가 이미 고군분투형에서 금상첨화형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구조적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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