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매, 온라인이 견인 … 전년 대비 36.6%↑
5월 화장품 소매판매액 3.2조, 온라인 점유율 40%대 후반 안착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7-12 오후 10:38:50]

[CMN 심재영 기자] 2026년 5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활기를 이어갔다. 특히 온라인쇼핑을 통한 화장품 거래액이 급증하며 전체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6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5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3조 2,56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동월 2조 8,052억 원 대비 16.1% 증가한 수치다.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5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 5,661억 원으로, 전년 동월 1조 1,463억 원보다 36.6%(4,198억 원)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48.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40.9%와 비교해 7.2%p 상승한 것으로, 화장품 구매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라인쇼핑 내 모바일 거래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5월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조 644억 원으로, 전년 동월 9,186억 원 대비 15.9%(1,458억 원) 증가했다. 다만,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68.0%로 전년 동월(80.1%) 대비 다소 감소했다.
한편, 2026년 5월 전체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25조 13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했으며, 상품군별로는 화장품(36.6%), 음·식료품(14.0%), 음식서비스(10.2%) 등이 전체 거래액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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