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K뷰티 수출 ‘공급망 사수’ 앞장선다

혁신성장실장 코스메카코리아 방문 … 수출 애로사항 청취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4-23 오후 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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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재정경제부는 민경설 혁신성장실장이 지난 20일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 K뷰티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올해 K뷰티 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1분기 31억 달러(전년 동기대비 19% 증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의 대표 ‘수출 효자’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민 실장의 이번 방문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하나인 K뷰티 분야의 정책 지원 추진 상황을 살피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화장품 원료와 용기 부자재 등의 수급 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민 실장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실질적인 고충을 듣고, K뷰티 산업이 지속적인 수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나프타 등 핵심 원료를 위기 품목으로 관리하고, 중동 외 지역으로의 수입선 다변화, 우회 항로 이용에 따른 물류비 지원 등의 제조 원가 부담 완화 방안도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국내 수출거점 조성, 피부‧고부가가치 소재 R&D, 할릴 시장 인증 지원, 뷰티테크 생태계 조성, AI 기반 제조 공정 고도화 전환 등 K뷰티 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에정이다.

민경설 혁신성장실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K뷰티가 역대급 실적을 낸 것은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 덕분”이라며, “정부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원료 수급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차질이 없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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