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코스,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 ‘컨셔스 뷰티’ 선도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커피·토마토 부산물 활용 신소재 2종 공개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5-12-04 오전 8: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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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화장품 ODM·OEM 선도기업 인터코스 그룹이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시장을 선도할 신규 업사이클링 소재 2종을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뷰티 산업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가치 소비와 환경·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견고해지는 가운데, 과거 ‘클린’, ‘비건’ 뷰티를 넘어 지구 환경까지 고려하는 ‘컨셔스 뷰티’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컨셔스 뷰티는 유해한 원료와 불필요한 공정을 지양하고, 제품 제조부터 패키징, 사용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윤리적 가치를 강조하는 트렌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인터코스 그룹은 농업 및 식품 부산물을 화장품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소재들은 인터코스 그룹의 IRM(Intercos Raw Material) 담당 연구진이 이탈리아의 혁신 스타트업 아마레이-일리(Amarey-Illy) 및 토마페인트(TomaPaint)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먼저, ‘업사이클 아라비카 커피 버터(Upcycled Arabica Coffee Butter)’는 커피콩을 감싸고 있는 실버스킨(Silverskin)을 친환경 추출 기술로 얻은 프리미엄 원료로, 해당 부산물이 수행하던 보호 기능을 피부 위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원료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과 천연 지질 구조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특유의 반고체 텍스처로 부드러운 발림감과 구조적 안정성을 높여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모두에 활용 가능한 멀티 기능성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업사이클 아라비카 커피 버터는 인터코스 그룹의 다양한 제형의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깊은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버터 블렌드 에너자이징 배리어 크림’에서는 커피 버터가 유연한 보습막을 형성하며, 영양 공급과 수분 유지를 극대화하는 ‘파워 모핑 와우 세럼 투 크림’에서는 텍스처를 매끄럽게 정돈한다. 또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고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유스 필로소피 마그네틱 프라이머’에서는 부드러운 밀착감을 더해준다.

또 다른 소재는 ‘업사이클 토마토 바이오 레진(Upcycled Tomato Bio-Resin)’이다. 해당 소재는 토마토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껍질에서 추출하고 인터코스의 기술로 재중합하여 얻은 100% 바이오 기반 차세대 필름포머다. 뛰어난 피부 밀착감과 지속성은 물론, 윤기 있는 마무리감과 에몰리언시를 제공해 색조 및 스킨케어 제형 모두에서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지속력을 구현한다.

인터코스 그룹은 이번 두 가지 혁신 소재 개발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성공적인 사례를 입증했다. ‘업사이클 아라비카 커피 버터’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와 원료 스타트업 아마레이-일리와 함께했으며, ‘업사이클 토마토 바이오 레진’은 이탈리아 스타트업 토마페인트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인터코스 그룹은 이번 업사이클 신소재 2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기술 개발을 강화하며 글로벌 컨셔스 뷰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철규 인터코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인터코스 그룹의 신소재들은 환경적 가치와 성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혁신 소재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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