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21 오전 11:13:32(월)
“저희가 정말 잘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고객사 대응할 힘 갖춰, 재오더로 다시찾는 비앤비 목표
황용섭 비앤비코리아 영업팀장

[CMN 이정아 기자] “비앤비 영업사원은 연구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유관부서를 전문성에서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결코 지지도 않습니다. 끊임없이 배워야 되는 게 OEMㆍODM 영업이더라구요.”
그의 첫 직장은 나드리였다. 시판영업팀에서 9년 정도 지냈다. 화장품 개인사업도 해봤고 해외유통 수출전문회사에도 몸담았다. 작년 1월 비앤비와 인연을 맺고 구매파트에 적을 뒀다. 6월 영업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OEMㆍODM 영업의 ‘참맛’에 푹 빠졌다.
“월 샘플만 350여개가 나가는데 채택률이 10%도 안됩니다. 고객사에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재오더가 발생하도록 하는 것, 그것도 우리 비앤비를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OEM 영업에 임하는 황 팀장의 모토(motto)는 간단하다. ‘저희가 잘 만들어 드릴께요. 잘 파세요~’다. 한눈팔지 않고 OEMㆍODM에 집중하겠다는 비앤비의 신념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하다.
“오 대표님이 와서 해준 것, 내부 소통뿐 아니라 외부적으로 영업이 고객사에 대응할 힘을 만들어줬습니다.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완제품 처음 만들어서 나갈 때 대표의 사인이 들어간 감사편지를 보냅니다. 혹시 문제가 생기면 사과편지도 대표 이름으로 정중히 보냅니다.”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움직임이다. 비앤비에는 R&D 인원만 20여명 정도 된다. OEMㆍODM 회사 중에 디자이너를 7~8명 확보하고 있는 곳도 거의 드물다. 연구소에서는 분기별 트렌드 리포트를 내놓는다. 이 모두가 고객을 위해서다.
국내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도 손놓지 않고 있다. 중국을 비롯 동남아, 네팔, 부탄, 미국, 오세아니아 등을 겨냥하고 있다. 품목 다양화도 마찬가지다. 마유크림, 톤업크림 등 크림으로 대변되는 기초에 강한 면모는 유지하되 마스크팩, 베이스, 포인트메이크업까지 거래 품목을 최근 확대하고 있다.

인기기사 TOP 10
에스쁘아, ‘페이크 쉐도우 컨투어 스틱’ 출시
순수 비타민C 96% 담은 ‘스킨1004 비타민 C 96 파우더’
모스트, 코스트코 넘어 ‘타깃’…K뷰티 미국 유통망 넓힌다
소비자원, 화장품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634건 적발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밀라노 뷰티 위크서 강연
식약처,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가히, 한불 수교 140주년 ‘한지마니아’ 특별전 참가
KOICA-아모레퍼시픽-MYSC, 인도서 생태계 협력 확대
크레이버,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6년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심포지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