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뷰티아트협회, 일러스트‧아트마스크‧바디페인팅 경연 한‧대만 중심 국제교류 확대 … 프래그런스 MOU 체결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8-15 오전 9:20:24]
트리플 챌린지 대회 현장 [사진=월드뷰티아트협회][CMN 심재영 기자] (사)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는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관 다목적홀 8층에서 ‘2026 글로벌 트리플 체인지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글로벌 트리플 체인지 오프라인 대회는 일러스트, 아트마스크, 바디페인팅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만을 비롯해 스타일미용학원 노원, 엘라뷰티아카데미, 올댓뷰티아카데미 강남, SS뷰티아카데미, suwwer illust 및 개인 참가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했다. 트리플 챌린지 대회 현장 [사진=월드뷰티아트협회]참가자들은 아트마스크와 일러스트를 100분, 바디페인팅을 12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완성하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겨뤘다. 첫 대회라는 긴장감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작품에 담아내며 뷰티아트가 기술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장르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트마스크 부문에서는 이가은(스타일미용학원), 손지민(SS뷰티아카데미), 이민주(개인), 린팡위(대만 시각장애 화가)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일러스트 부문 대상은 정세현(개인‧일반), 바디페인팅 부문 대상은 임서윤(게인‧중고부), 쉬지아치(대만 특수분장 아티스트)가 차지했다. 트리플 챌린지 대회 단체 사진 [사진=월드뷰티아트협회]수상자들은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 기법과 뛰어난 창의성을 바탕으로 각 부문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선보였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국제 향수 조향 경연대회도 개최됐다.
이번 향수 조향 경연대회는 (사)월드뷰티아트협회(WBAA)와 대만 C.I.B.A. 중화국제미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콩 Afterglow Art Studio 향기미학학원이 후원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시아 미용‧향기산업의 국제협력과 교류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국제 프래그런스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 [사진=월드뷰티아트협회]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C.I.B.A. 우자전 이사장, WBAA 박혜경 이사장, 대한아로마테라피학회 윤정식 학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프래그런스 분야의 국제교육 및 산업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제 프래그런스 교류 및 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WBAA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향수와 아로마, 프래그런스 분야의 국제교육과 산업교류를 확대하고 아시아 향기산업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한 국제 미용‧향기산업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국제 향수 조향 경연은 홍콩과 대만에서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만 12세의 어린 참가자부터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조향사, 그리고 5명의 시각 장애 조향사까지 한국 국제무대에 참가했다. 향수 조향 경연 대회 장면 [사진=월드뷰티아트협회]이번 경연에서 참가자들은 후각과 촉각, 기억과 감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향을 장착했으며, 단순한 경쟁을 넘어 연령과 전문 분야, 감각적 제약을 뛰어넘어 서로의 경험과 감성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시각장애 조향사 5명으로 구성된 대만 대표단이 이번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애지광공익협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도교사 LIU CHEN HSIANG의 전문적인 교육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참가자들은 향기 식별과 향료 활용, 조향 기술, 작품 설명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후 대회 현장에서 각자 독립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며 전문성과 자신감을 보여줬다. 향기 조향 경연 심사위원 위촉 [사진=월드뷰티아트협회]향수 조향 경연은 Professional 전문 부문과 Dreamer 드리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부문에서는 우승, 준우승, 3위 수상자를 각각 1명씩 선정해 대회의 최고 공식 영예를 부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향과 스토리를 작품에 담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대만, 홍콩 출신의 국제심사위원 및 감독위원들이 참여해 국제적인 심사기준과 공정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국제심사위원단 및 감독위원은 이명심(라벤더리 아로마랩 대표), 이영주(휴엔미뷰티건강연구소 대표), WU CHIA CHEN, LEE YOUNG JU, KIM MYUNG JIN, LEE MYUNG SIM, CHAN WING KWAN, LIN SHEN TZU, LIU CHEN HSIANG 등으로 구성됐다.향기 조향 경연 단체 사진 [사진=월드뷰티아트협회]월드뷰티아트협회 박혜경 회장은 “이번 대회는 뷰티아트와 향기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가 국제교류를 통해 하나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