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뷰티 이슈 ‘러닝 메이트·틱톡샵’

뉴엔AI 분석 결과, 올리브영 큐티 런·틱톡샵 관심 집중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10-13 오후 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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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뉴엔AI 뷰티 리포트 꼭알뷰 2025년 10월호]
[CMN 심재영 기자] ‘달리기’가 유행하면서 뷰티 업계도 러닝 관련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틱톡 크리에이터의 덕을 크게 본 K-뷰티의 영향으로 틱톡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가 오늘(13일) 발표한 ‘꼭알뷰(꼭 알아야 하는 뷰티 이슈)’ 2025년 10월호는 9월 뷰티 이슈로 ‘러닝 메이트:올리브영 큐티 런’과 ‘틱톡 뷰티 열풍’을 꼽았다.

올리브영 ‘큐티 런’은 참여자 신청에서부터 마라톤 참여, 굿즈 인증까지 시작부터 끝까지 화제가 됐다. 올리브영 큐티 런은 산리오 콜라보 이벤트로 기획돼 지난 7월부터 참여자 신청을 받았다. 9월 중순부터 마라톤 키트를 미리 발송해 9월 20일 행사 당일에 티셔츠, 양말, 가방 착용 인증 글이 활발히 공유됐다.

또한, 행사 기간에 러닝 행사뿐 아니라 공연, 이벤트 등 현장의 즐길거리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형성했다. 같은 기간 홍대와 부산에서 진행한 큐티 런 팝업스토어는 마라톤 컨셉의 공간으로 구성돼 마라톤에 참가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도 제품 제험 및 굿즈 수령의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 큐티 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인 평가와 아쉬움이 동시에 나타났다. 소비자는 다양한 기념품과 알찬 구성에는 만족감을 드러냈고, 현장 진행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도 긍정 평가를 내렸다. 특히 첫 마라톤 완주 경험을 특별한 추억으로 공유하는 글이 많았다.

하지만, 러닝 그룹 미배정으로 인한 혼선, 동선 관리, 부스 운영의 미흡함 등 전문적인 마라톤 행사 현장 운영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최근 뷰티 업계에선 틱톡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자료=뉴엔AI 뷰티 리포트 꼭알뷰 2025년 10월호]
틱톡 내 뷰티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에서 주목받은 한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K-뷰티에 관심이 큰 국가와 입점을 확장한 리테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또한, 해외 셀럽이 직접 뷰티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은 물론, 그들이 론칭한 브랜드가 관심을 끌고 있으며, 개성있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방식이 눈길을 끌어 따라 해보고 싶은 모방 심리로 연결되고 있다. 아울러 단순 숏폼 콘텐츠 중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까지 연결되는 ‘틱톡샵’으로 확장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틱톡에서는 디바이스, 스킨케어,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한 국내 뷰티 브랜드 제품들이 활발히 언급되고 있다. 특히 해외 셀럽이 국내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주목을 끌며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고, 익숙한 브랜드의 경우에는 반가움과 함께 사용 경험을 공유하며 제품에 대한 평가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다양한 피부 타입과 피부톤에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이나 쉐이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숏폼 콘텐츠의 특성상 빠르게 눈을 사로잡는 패키지 디자인과 발색이 강조한 제품들이 상위에 언급되고 있다.

한편, 9월 온라인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롬앤, 디올, 클리오, 에뛰드하우스였다. 롬앤은 쥬시 래스팅 틴트의 구순염 논란이 화제였다.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의 구순염을 호소하는 글이 여러 채널을 통해 확산됐다.

클리오는 국가유산청과의 콜라보 컬렉션으로 주목받았다. 자개패키지, 댕기 모양의 스크런치 등 전통미를 살려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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