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다단계판매 매출액‧후원수당 소폭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업자‧판매원도 전년대비 줄어
[CMN 심재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다단계판매 시장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매출액과 후원수당 총액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고, 판매업자 수와 판매원 수도 전년대비 줄어들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020년도 기준으로 발표한 122개 다단계판매업자들의 매출액, 소속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현황 등 주요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전년도 130개 대비 8개 업체가 감소한 122개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 정보공개 대상 다단계판매업자 수 추이를 보면 2016년 124개에서 2019년 130개로 늘었다가 5년 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매출액도 전년대비 감소했다. 정보공개 대상 다단계판매업자들의 2020년도 매출액 합계는 전년 5조2284억원 대비 4.65% 감소한 4조985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3조7060억원 대비 1.65% 증가한 3조7675억원이었다.
매출액 상위 톱10 업체는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매나테크코리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로, 카리스가 톱10 밖으로 밀리고, 매나테크코리아가 신규 진입한 것 외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2020년 매출액 1위 업체는 한국암웨이로 전년도보다 0.18% 감소한 1조2400억6400만원을 기록했고, 애터미가 전년도보다 1.62% 감소한 1조615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뉴스킨코리아가 차지했다. 매출액은 0.39% 늘어난 4318억9700만원을 올렸다.
등록 다단계판매원 수는 2020년 5월 말 기준 전년(834만명) 대비 0.83% 감소한 약827만명이었다. 또한, 다단계판매업자로부터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 수는 전년(152만명) 대비 5.26% 감소한 약144만명으로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17.41%에 불과했고, 후원수당 총액은 전년(1조7804억원) 대비 5.52% 감소한 1조6820억원이었다.
후원수당을 수령한 판매원(144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후원수당 지급액 기준 상위 1% 미만의 판매원(1만4388명)들에게 지급된 후원수당은 9339억원이고, 이들의 1인당 후원수당 액수는 평균 6491만원으로 전년(6410만원)보다 81만원(1.26%) 증가했다.
후원수당 지급액 기준 상위 1%에서 상위 6%의 판매원(7만2217명)은 평균 609만원을 수령했고, 상위 6%에서 상위 30%의 판매원(34만6735명)은 평균 67만원을 수령했다. 나머지 70%의 판매원(101만1914명)은 평균 7만원을 수령했는데, 이는 주로 판매보다는 자가 소비 목적으로 거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후원수당의 금액수준별 지급분포를 보면,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144만명) 중 83.49%(약120만명)가 연50만원 미만의 후원수당을 받았다.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 중 연3천만원 이상을 받은 판매원은 9724명(067%)으로 전년(1만401명) 대비 677명이 감소했으며, 이 중 상위 10개 사업자 소속 판매원은 7765명으로 79.85%를 차지했다.
연 1억원 이상의 초고액 수당을 받은 판매원은 전년(2022명)보다 85명 감소한 1937명이고, 이는 전체 수령자 중 0.13%를 차지했다.
한편,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취급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으로 전년도와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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