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식품 화장품 등 수출기업들의 할랄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전방위로 나선다.
KTR 김현철 원장은 지난 23일 과천 본원에서 한국이슬람교(KMF) 김동억 이사장, 한국할랄인증원(KHA) 김원숙 대표, 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IHCC) 이선아 대표와 국내 관련 기업들의 할랄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이슬람교(KMF)는 국내 대표적인 이슬람 종교단체로 1994년 국내 첫 할랄 인증 사업을 시작했으며, 말레이시아의 JAKIM, 인도네시아 BPJPH 등 해외 할랄인증기관과 가장 많은 상호인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할랄인증원(KHA)은 국내 할랄인증 심사, 발급 기관으로 한국할랄(KOREA HALAL) 인증마크를 운영중이며 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IHCC)는 2018년 설립된 할랄 적합성 평가 및 국제 할랄 인증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국내 첫 아랍에미리트 승인 할랄 적합성 평가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와 중동 등에서 K-푸드, K-뷰티 등 한국 식품과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해당 기업들이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KTR과 협약기관은 식품 및 화장품 등 분야에서 할랄인증 지원 확대를 위해 ▲공동 기술 협력 ▲국내외 할랄 제품 및 인증 등 규제 정보 교류 ▲전문인력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KTR 시험성적서의 할랄 인증 심사자료 활용 및 상호인정을 위한 기술적, 절차적 협력 등 수출 기업의 이슬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현안사업들을 앞장서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KTR은 UAE,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 등 할랄인증을 포함한 현지 인증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이슬람 시장 수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자가르타에 KTR 인도네시아 지사를 설치, 주요 수출 품목의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및 강제인증(SNI) 등 현지 필수 인증 획득을 돕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글로벌 할랄시장의 규모는 4348조 원에 이를 정도로 할랄은 우리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확대에 꼭 필요한 분야”라며 “특히 화장품과 식품 할랄 인증 규모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보다 편하게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랄인증 지원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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