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TA, 2025 두바이 뷰티월드 통합 한국관 운영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경상북도‧경산시 등 130여 개사 참가
참가업체 부스 디스플레이에 주최 측‧각국 대표단 찬사 이어져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11-03 오후 10: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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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전시장 전경 [사진제공=IBITA]
[CMN 심재영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박람회에서 통합 IBITA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IBITA 한국관에는 서울시, sba 서울경제진흥원, 경상북도, 경산시 등 사상 최대인 130여 개사가 참가했다.

IBITA는 참가사 모두 전시 하루 전 일정에 맞춰 장치 디자인을 끝마쳤으며, 주최 측과 타 국가관 대표단으로부터 참가국 가운데 가장 품격있고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는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IBITA에 따르면 IBITA 한국관은 국제관, 화장품관, 뷰티테크존 등 이번 전시회 메인 위치를 모두 선점해 참가사의 위상을 드높였다.

윤규희 IBITA 부장은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박람회는 전통과 변화의 융합, 인구 구조 변화, 문화적 영향력, 기술 혁신이 결합하면서 중동이 전 세계 뷰티 산업의 핵심 성장 거점이자 기회의 땅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특히 2025년 뷰티월드 두바이에서는 22개의 라이브 오프닝쇼, 예술, 교육, 혁신을 아우르는 활기찬 프로그램과 특별한 방문객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윤주택 IBITA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GCC 각국 대표들 [사진제공=IBITA]
특히 이번 전시에서 두바이 INDEX 그룹과 글로벌무역진흥원(GTDA, 공동 대표 윤규희‧윤규연)이 공동 설립한 ‘폴 인 뷰티(Fall in Beauty)’ 온‧오프라인몰 통합부스가 선보여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울러 두바이 INDEX 그룹 트레이드팀은 중동 GCC(글로벌코스메틱클러스터) 6개국 바이어를 이번 전시회에 초청해 IBITA 한국관 참가사의 수출 활로 개척에 도움을 줬다.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폴인뷰티 부스 [사진제공=IBITA]
또한, 윤주택 IBITA 회장은 “IBITA는 세계 최대 두바이 아울렛몰을 운영하는 두바이 FCI & BPC 그룹의 한국본부를 맡게 돼 한국 화장품 제조, 유통기업의 판매 재고를 전량 원가 매입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라며 “이는 제조 유통사와 매입자 모두에게 좋은 일이면서 두바이와 한국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 공헌 공동 프로젝트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종합하면, IBITA와 글로벌무역진흥원(GTDA)은 두바이 박람회 참가 기업의 제품을 폴 인 뷰티 온‧오프라인 몰에 입점시키거나 두바이 아울렛몰 입점권을 부여해 홍보하게 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량 재고가 발생한 기업이 있을 시 해당 제품을 원가 매입해 세계 각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해 사회 공헌하는 프로젝트를 1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가 기대를 뛰어넘는 창의성과 글로벌 연결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전시 1일차에 진행된 ‘The Next in Beauty’ 컨퍼런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뷰티 기업가이자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립자인 사라 알 라시드(Sara Al Rashid)가 기조연설에 나서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녀는 중동 지역의 혁신 성장과 여성 주도의 기업가 정신이 뷰티 산업에서 어떻게 부상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Next in Fragranc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조향사 로자 도브(Roja Dove)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그는 향수의 스토리텔링이 지난 미래와 오늘날의 정교한 향수 예술을 정의하는 창의성과 감성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셰이크 막툼 홀(Sheikh Maktoum Hall)에 마련된 Nazih의 Front Row 스테이지에서는 헤어, 네일, 스킨케어 라이브 쇼케이스가 끊임없이 이어졌고 LEVEL3의 Barber Show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기노(GUINOT) 스킨케어 데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홀6 뒤편에 위치한 메이크업 스튜디오에서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헝 반고(Hung Vanno)의 메인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Arooba Beauty, 메이크업포에버, 그리고 Armand Beasley 등이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IBITA는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섹터별 최고의 위치에서 2026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업체를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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