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성공 위한 설계자들의 고민과 도전 다뤄”

황동희 전 트리셀 대표 ‘K-뷰티 설계자들’ 출판 간담회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9-16 오전 2: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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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희 전 트리셀 대표가 'K-뷰티 설계자들'을 출간하고 지난 12일 출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심재영 기자]
[CMN 심재영 기자] “K-뷰티가 성장하는 진정한 힘은 다양성입니다. K-뷰티 설게자들은 하나의 트렌드를 카피해 트렌드에 편승하는 전략이 아니라, 작은 취향 차이와 성분의 차이를 극대화해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니치 브랜드를 만들어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K-뷰티 설계자들의 전략, 그 속에 담긴 치열한 의사결정과 도전을 기록했습니다.”
K-뷰티 설계자들 [사진=심재영 기자]

황동희 작가는 지난 12일 여의도 차이나플레인에서 ‘K-뷰티 설계자들’ 출판 간담회를 갖고 “세계가 주목하는 K-뷰티의 중심에는 기획부터, 유통, 마케팅, 글로벌 전략을 설계하는 ‘K-뷰티 설계자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K-뷰티 설계자들’의 저자 황동희 씨는 아모레퍼시픽 임원을 포함, 국내 선도 브랜드사에서 26년간 기획, 마케팅, 국내외 유통사 등 K-뷰티 생태계 전반에서 활동하며 산업 성장의 중심을 지켜본 전략가다. 현재는 다양한 뷰티산업 리더들의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브랜드 성장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는 한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의사결정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짚었다”며, “브랜드 경영자와 마케터, ODM 기획자, 유통 전략가 등 각 분야의 ‘설계자’들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선택을 내려왔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아모레퍼시픽 임원을 비롯해 화장품 브랜드사 최전선에서 26년간 활동하며 경험한 브랜드 전략, 인디 브랜드 성장 메커니즘, 올리브영 등 유통사와의 전략적 협업 방식, 글로벌 성장 방식, 이를 주도적으로 끌고 가야 할 브랜드 리더의 리더십 등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K-뷰티 관련 도서가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의 ‘화장품은 대한민국이 1등입니다’에 이어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K-뷰티 트렌드’, 황동희 전 트리셀 대표의 ‘K-뷰티 설계자들’까지 올 들어 세 권의 책이 출간됐다.

앞선 두 권의 책이 외부인의 시선에서 K-뷰티에 대해 다뤘다면, ‘K-뷰티 설계자들’은 세 권 중 유일하게 내부자의 관점에서 K-뷰티를 바라봤다. 특히, 저자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이고 앞선 두 권과 차이가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K-뷰티를 포함한 모든 소비재 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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