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K-뷰티에 호주 소비자 ‘주목’

코이코, 2025 뷰티엑스포 오스트레일리아 한국공동관 운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8-19 오전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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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해외 미용박람회 전문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호주 시드니 ICC Darling Harbour에서 열린 ‘2025 뷰티엑스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수 전시 주최사인 RX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오세아니아에서 열리는 미용 박람회 중 가장 유망한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호주 및 주변국을 아우르는 현지 뷰티 전문가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B2B 미용 전시회로써의 영향력뿐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 시연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인정받고 있다.

코이코는 올해 두 번째로 이번 전시회에 한국공동관을 개설해 15개 한국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한국공동관에는 순수 원료 스킨케어와 코스메슈티컬 열풍 중심의 스킨부스터, 바디케어, 향수와 다용도 패치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 행사 기간 동안 코이코는 주최사와 협업해 ‘K-BEAUTY SPOTLIGH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라인 디렉토리 내 한국관 참가 K-뷰티 기업의 홍보 페이지를 별도로 신설했고, 참가 기업 ‘브랜드501’ 등의 무대 강연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과 트렌디함을 오세아니아 바이어들에게 적극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코이코에 따르면, 호주와 오세아니아는 그 어떤 시장보다 ‘자연친화적 요소’가 소비자에게 크게 작용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K-뷰티 제품의 ‘자연주의’, ‘유기농’ 성분이 점차 호주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호주 뷰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인 ‘맞춤형 스킨케어’에 대한 니즈에 K-뷰티는 ‘다양한 피부 고민에 충족하는 성분과 제품을 선보이는 다양성’으로 대응하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 혁신적인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는 것이 코이코 측의 분석이다.

코이코 조완수 대표는 “호주 최대 뷰티 전문 박람회인 만큼 우리 기업이 다양한 바이어를 만나 유의미한 성과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호주 시장 특성상 현지 소비자 수요에 비해 미용 제품 자체 브랜드가 적어 공급이 저조하기 때문에, 한국 뷰티 제품의 인지도와 선호도에 힘입은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금이 호주 뷰티 전시회 참가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이코는 2026년 뷰티엑스포 오스트레일리아 박람회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주관하며 참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내년엔 올해보다 한국관 규모가 더 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참가 관련 문의는 코이코(02-577-4927, info@thekoeco.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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