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뷰티 전시회서 K-뷰티 위상 재확인

코이코, 한국공동관 주관 … 28개 유망 K-뷰티 기업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10-20 오후 2: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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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터참 러시아 전경 [사진제공=코이코]
[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뷰티 관련 해외 전시 전문 주관업체 코이코(대표 조완수, KOECO)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린 ‘인터참 러시아(InterCHARM 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참 러시아 2025는 유럽, CIS, 아시아 전역의 바이어와 미디어, 산업 관계자, 일반 소비자들이 대거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코이코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전시는 전년 대비 한층 확대된 규모로 개최됐으며, 품목별 전문성 강화와 참가국 다변화를 통해 참가자 및 참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터참 러시아’는 1994년 첫 개최 이후 유럽과 아시아, CIS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뷰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중국,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주요국은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 기업들이 대거 부스를 열었다.

특히 러시아 현지 브랜드들도 적극 참여해 자국 내 소비자 트렌드와 내수 시장 변화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품목을 구분해 총 5개 홀에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관은 13홀에 위치해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이코가 주관한 한국관에는 총 28개 유망 K-뷰티 기업들이 참가해 스킨케어, 코스메틱, 헤어 케어, 에스테틱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티핏글로벌 ▲에프알메드코스 ▲아시아비앤씨 ▲뷰티파머스 ▲브이온바이오 ▲에스테르 ▲피엔피바이오팜 ▲쿠버사이언스 ▲기베스트 ▲에스타벨라 ▲수호글로벌 등이 있으며, 고기능성, 클린뷰티 제품부터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까지 다양한 기술력이 집중 소개됐다.

코이코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내 K-뷰티 인지도는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지 대형 유통망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한국 화장품의 입점이 확대되고 있으며 러시아 소비자들은 유럽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와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는 기능 등을 K-뷰티의 강점으로 꼽고 있다.

한 한국관 참가사는 “올해는 특히 대형 유통 채널과의 미팅이 홥발하게 진행됐다”며 “러시아 및 인접국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확실히 높아졌음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인터참 러시아’는 매년 춘, 추계로 나뉘어 개최되고 있다. 다가오는 2026년 춘계 전시회는 ‘Beaunity’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 및 기타 해외 전시회 참가 문의는 코이코(02-577-4927, info@thekoeco.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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