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기관인 MUI(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피엘앤비는 CGMP, ISO22716, ISO9001, 이브 비건(EVE VEGAN) 등 다양한 품질 및 친환경 관련 인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할랄 인증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K-뷰티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랄(Halal)’은 아랍어로 ‘허용된’이라는 뜻으로, 무슬림이 섭취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해피엘앤비는 동물성 원료 및 알코올을 원료 선정부터 포장 자재 생산 과정까지 철저히 배제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할랄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할랄 보증 시스템(HAS)에서 최고 등급인 ‘Excellent(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해피엘앤비는 화장품 사업부, 의료기기 사업부,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그 중 화장품 사업부는 OEM·ODM 전문 업체로서의 특장점으로 포장 사양의 차별화(스틱파우치, 블리스터, 가온 충진 등)를 앞세워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꾀하고 최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MUI를 획득, 글로벌 무대로 사업 확장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현재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18억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약 87%가 무슬림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 성장과 함께 할랄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피엘앤비 관계자는 “단순히 할랄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슬림 소비자의 관습,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감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번 MUI 할랄 인증과 이브비건 인증을 통해 친환경·내추럴 화장품 분야는 물론, 이슬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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