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달라지는 화장품 정책 [CMN 심재영 기자] 올해 화장품 정책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기반 마련 △e라벨을 통한 안전 안심정보 제공 확대 △위조화장품 대응 등 화장품 경쟁력 강화 협력체계 구축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2026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화장품 제조‧책임판매‧맞춤형화장품 판매업체 관계자와 업계 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K뷰티 정책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설명회는 오전 중 식약처‧지재처‧관세청이 참여한 ‘위조화장품 대응을 위한 범부처 합동 설명회’에 이어 오후 1시 35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26년 주요 정책 방향, 제도 번경 사항 △’26년 제조‧유통 관리 계획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및 가이드라인 △표시 광고 기준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활동과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센터 운영 현황 △기능성 화장품 심사 제도 등이 상세하게 안내됐으며,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화장품안전정보센터 올 12월 지정 완료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현수 사무관은 2026년 주요 정책 방향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기반 마련, e라벨 제도화, 위조화장품 대응 범부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현수 사무관은 “올해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기반 구축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올해 12월까지 전문 기관인 ‘화장품안전정보센터’ 지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장품안전정보센터는 안전성 평가에 관한 전문 기술 지원‧자문, 원료 안전성 정보 제공, 안전성 평가 관련 정보 수집‧관리‧분석‧제공, 안전성 평가자 양성 지원, 시험‧조사‧연구‧교육‧홍보 등 안전성 평가 제도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다.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로드맵을 살펴보면, 2028년부터 연간 생산 수입 실적 10억 원 이상 업체와 신규 품목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2031년부터는 전 업체‧전 품목으로 전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은 지난해 12월 2일 화장품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안전성 평가 자료의 최소 요건은 안전성 정보, 안전성 평가 결과, 안전성 평가자의 서명‧자격증으로 구성되며, 세부 요건은 국내 제품과 업계 특성을 반영해 고시 또는 가이드라인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제도 수행 인력(안전성 평가자) 양성을 위해서는 올해부터 교육 프로그램 교재를 개발하고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연 2회, 연간 생산 실적 10억 원 미만 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 종사자 100명을 우선 교육 대상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국내 안전성 평가자 교육기관이 글로벌 수준의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독일‧영국 등 해외 교육기관과 상호 인정을 추진하는 규제 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술 지원 체계는 ‘판매 전’과 ‘판매 후’로 구분된다. 판매 전에는 연간 1,500곳 규모의 컨설팅 확대와 상담 창구 운영,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이뤄지며, 판매 후에는 국내외 제품 안전 정보 수집‧제공이 진행된다. 국내외 원료 안전성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올해 추진 과제에 포함됐다. e라벨 세계 최초 제도화 김현수 사무관은 “e라벨은 세계 최초 도입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e라벨의 안정적 정책 지원이 식약처의 올해 핵심 목표다”라고 밝혔다. e라벨 도입은 1차(2024년 3월 ~ 2025년 2월, 6사‧19개 품목)와 2차(2025년 2월까지, 13사‧76개 품목) 시범 사업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 포장에 QR 표시를 하는 경우 일부 기재 사항을 생략해도 되는 방식으로 제도화가 확정됐다. 화장품 정보를 작은 글자(5포인트)로 적던 것을 주요 사항만 큰 글자로 기재하고, 제품 상세정보는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비자가 용기‧포장에서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나머지 상세 내용은 QR코드로 접근하는 구조다. 용기‧포장 기재항목 변경과 온라인 제공 방식의 규격화를 위한 화장품법 개정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점자‧음성‧수어 변환 코드 변행 표시 지원 현황은 3월부터 파악에 나선다. 시청각 장애인, 노년층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병행 표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업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10개사를 목표로 병행 표시 희망업체를 선정하고, 시범사업을 운영해 사업 결과를 반영, 10월 중 병행 표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화장품경쟁력강화추친협의회 구성 운영 김현수 사무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유기적, 체계적 정책 추진을 위한 ‘화장품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화장품 산업은 부처별 개별 정책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총리실 산하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협의체를 구성한다. 국무조정실장이 의장을 맡고, 식약처장이 간사를 맡으며, 산업부, 중기부, 문체부, 외교부, 지재처가 참여한다. 김현수 사무관은 “국내 산업의 지속 성장과 해외 규제 대응 및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통합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신기술과 안전관리 체계의 조화 등 유기적, 체계적 정책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범정부 기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장품경쟁력강화협의회는 범정부 화장품 산업 지원 기본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해 글로벌 규제조화 로드맵, R&D, 인력 양성 등 국내 화장품 업계를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화장품산업 지원 범부처 협의체 및 화장품산업 지원 기본계획 등 장기적‧안정적 운영 및 근거 마련을 위한 화장품법 개정에 나선다. 무엇보다 정부는 K뷰티 위조화장품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식약처‧지재처‧관세청‧대한화장품협회는 K뷰티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위조화장품에 엄격 대응하기로 했다. 위조화장품 유통 근절 민관 협의회를 통해 해외 제조-수입-유통-사용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위조상품 방지 기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조화장품 단계별 대응체계를 보면, 제조 단계에서 지재처는 K화장품 위조 방지 기술 지원, 지재권 침해 대응, 해외 모니터링에 나서며, 수출입 단계에서 관세청은 온라인‧해외직구 위조화장품의 수출입을 단속하며 플랫폼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유통 단계에선 식약처와 지재처가 국내 유통 금지 조치를 내리고, 불법판매자 단속에 협업하며, 소비자를 보호한다. 정보 수집 단계는 대한화장품협회가 맡아 위조 사례를 제보받고, 업계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보 정책 제언에 나선다. 화장품 제조‧유통 관리 기본 계획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현숙 사무관은 2026년 화장품 제조‧유통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화장품 감시는 화장품법에 따라 정기‧수시‧기획 감시, 품질 감시, 표시‧광고 감시로 구분된다. 정기 감시는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3년에 1회, 자율점검을 기본으로 하며, GMP 업체는 사후 실사로 갈음한다. 수시‧기획 감시는 위반 신고나 특정 이슈 발생 시 집중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품질 감시는 원료와 제품 검사를 중심으로, 표시‧광고 감시는 부당광고 모니터링에 중점을 둔다. 대상별 중점 점검 사항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화장품 제조업자는 △제조 및 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원료 적정 사용 여부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의 지도‧감독 등의 적정 이행 여부 △대표자 변경, 법인 명칭 변경, 제조소 소재지 변경, 제조 유형 변경 등 등록 미실시 △행정처분 이행 여부, 기타 화장품 법령 등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받는다.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는 △품질관리 적정성 여부 △책임 판매 후 안전관리 적정성 여부 △표준통관예정보고를 하지 아니하고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판매한 행위 △대표자 변경, 법인 명칭 변경, 소재지 변경, 책임판매관리자 변경, 화장품 책임판매업 유형 변경 등 변경 등록 여부 △원료 적정 사용 여부 △책임판매관리자 근무 상황 △기타 행정처분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점검받는다.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품질관리 및 위생관리 적정성 여부 △조제‧판매 시 안전관리의 적정성 여부 △판매 적정성 여부 △주요 정보 변경신고 여부 △원료 적정 사용 여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근무 상황 △기타 점검사항 등에 점검받는다. ICCR 활동‧글로벌규제조화지원센터 운영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국제협력실장은 글로벌 규제 협력 동향과 기업 지원 플랫폼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2007년 출범한ICCR(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은 화장품 제도 조화와 소비자 보호를 목표로 설립된 국제 화장품 규제 회의체로, 미국·유럽·일본·캐나다를 비롯해 한국·대만·이스라엘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규제 당국뿐 아니라 업계와 학계 전문가도 참여해 동물대체시험법, 나노테크놀로지, 자외선차단제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최근에는 e라벨링 도입,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원료 안전성 평가 등과 관련한 조인트 워킹 그룹이 운영 중이다. e-라벨링 분야에서는 유럽의 디지털 패스포트를 참고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과학적 정보를 소비자 친화적 언어로 전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대한화장품협회가 운영 중인 ‘글로벌규제조화지원센터’(helpcosmetic.or.kr) 웹사이트도 소개됐다. 해당 사이트는 해외 화장품 규제 및 인허가 정보, 교육 자료, 챗봇 질의응답 등을 제공하며 미국·인도네시아·영국·호주·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국 인허가 절차와 규정도 정리돼 있다. 최근에는 각국 위해 화장품 회수 조치 정보를 매월 업데이트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리스크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뷰티의 미래] Value - Connect [CMN 심재영 기자] 클린 뷰티, 지속가능성, 성분 투명성, 다양성 포용 등 2026년 K뷰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는 제품의 성능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관’이다. 2026년 소비자는 단순히 제품의 효능을 넘어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환경적 책임을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로 내재화하고 있다. Value-Connect의 본질은 결국 ‘진정성’이다. 가치를 마케팅 언어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개발의 출발점이자 기업 운영의 철학으로 내재화하는 것, 그 차이가 2026년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의 생존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AI 생성 이미지 뷰티 업계 ESG 경영 활발 국내 K뷰티 대기업 중 ESG 경영의 선두주자는 아모레퍼시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9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2021년 RE100 캠페인에 가입하며 ESG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ESG 종합등급이 A+로 상향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플라스틱 포장재를 100% 재활용·재사용 또는 퇴비화 가능하도록 설계한다는 목표를 공식 선언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고 RSPO 인증 팜유 사용 비중을 90%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ODM 대기업들도 ESG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가 모두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강화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디 브랜드, ‘클린뷰티’ 혁명 주도 대기업의 ESG 전략이 ‘선언과 투자’라면, 인디 브랜드들의 클린뷰티는 ‘제품 철학 그 자체’로 작동하고 있다. 스킨1004(SKIN1004)는 마다가스카르산 병풀 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한 순한 제품 라인업과 미니멀한 패키징,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등을 통해 클린뷰티 이미지를 구축하며 100개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수이스킨(Suiskin)은 발아새싹수, 녹차, 밀싹 등 지속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새싹 토너’를 출시해 3개월 만에 올리브영 톱셀러로 자리잡았다. WGSN의 ‘뿌리에서 줄기까지’ 트렌드를 구현한 사례로, 식물 전체의 영양분을 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철학을 담았다. 씨들렛(Seedlet)은 환경 유해 성분이 없음을 의미하는 EWG 그린 등급을 획득한 신생 브랜드로,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친환경 포뮬러는 피부 장벽 강화와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키니멀리즘 트렌드 진화 Value-Connect의 두 번째 축은 소비 방식의 가치 전환이다. 스키니멀리즘 2.0과 하이브리드 메이크업 트렌드의 확산은 ‘덜 하지만 더 나은(Less but Better)’ 소비 가치가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 무첨가 성분 등 친환경 실천은 이미 업계의 표준으로 굳어졌으며, K뷰티는 참신함을 넘어 기술 기반 스킨케어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 소비 철학과 K뷰티의 ‘성분주의’는 정확히 맞닿는다. 조선미녀의 전통 한방 원료 현대화, 라운드랩의 독도심층수 활용, 아모레퍼시픽의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CLC’ 도입 등은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가치를 제품 언어로 번역한 시도들이다.
알로엔 디오리진 스킨케어100 [CMN] 유니베라(대표 김교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사 화장품 개발의 역사를 조명했다. 세계 알로에 품질 기준을 직접 수립하고, 알로에 유효 성분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국내 최초로 장영실상을 수상한 미백 화장품 ‘라망’과 국내 최초 알로에 꽃 특허로 출시한 화장품까지, 유니베라의 화장품 개발사는 단순한 제품 출시의 역사가 아닌, 자연과 효능을 피부에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원료 과학과 공정 철학의 역사다. 알로에로 화장품을 만들다 1987년, 남양알로에(현 유니베라)는 국내 최초의 알로에 화장품 ‘아르몽 스킨케어’를 출시했다. 선명한 녹색의 겔 타입 스킨 겸 로션으로, 알로에 원액 함량이 80%에 달하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제품이었다.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듬해 3월에는 스킨 겔‧로션‧크림으로 구성된 아르몽 시리즈를 잇따라 선보이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그러나 유니베라는 ‘첫 번째’라는 사실에 만족하지 않았다. 알로에 화장품의 선구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었다. 바로 “알로에의 효능이 실제로 피부까지 온전히 전달되고 있는가”에 대한 것이었다. 1989년, 당시 이병훈 회장은 그 질문을 품고 일본의 한 화장품 원료 공장을 찾았다. 천연 소재 화장품 붐 속에서 일본 업계의 천연 추출 공정에서 배울 점이 있으리라는 기대에서였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공장에서 본 공정은 오이를 끓는 물에 삶고 압축기로 짜낸 뒤 방부제를 넣어 완성하는 방식이었다. 피부에 좋다는 천연 성분이 고온 처리 과정에서 온전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 가능성조차 고려되지 않은 공정이었다. 이 회장은 크게 실망하며 돌아왔다. 배울 만한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대신 확고한 의지 하나를 되새겼다. 천연물을 다루는 새로운 기준, 명확한 기준을 우리 손으로 직접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의지가 이후 유니베라 화장품 원료 철학의 방향을 결정했다. “어떻게 하면 자연의 혜택을 피부에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유니베라는 50년을 걸어왔다. 멕시코 탐피코 농장 세계가 따르는 알로에 품질 기준 수립 좋은 화장품의 출발점은 좋은 원료다. 그리고 좋은 원료는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 1988년 유니베라가 국제알로에기준심의협회(IASC)에 가입하기 위해 미국을 찾아갔을 때, 세계 어디에도 알로에 품질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국내외 시장에는 다양한 알로에 화장품이 쏟아졌지만 그 효능을 검증할 체계도, 원료의 진위를 확인할 방법도 없었다. 유니베라는 이 공백을 문제의 출발점으로 인식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기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알로에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최초의 기준’을 스스로 세우겠다는 선택이었다. 이것은 단순한 품질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천연물 자체를 과학적으로 다루기 위한 기초 토양을 마련하는 일이었다. 그 노력은 1991년 결실을 맺었다. 유니베라가 국제알로에연구재단(IAARF)에 자금을 지원하며 이끈 연구 끝에, 텍사스 현지 연구팀이 알로에의 고유한 효능을 결정하는 일관된 성분층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를 ‘G-피크(G-peak)’라 명명했다. G-피크의 발견으로 비로소 물을 탄 함량 미달의 저품질 알로에와 순수 원액을 객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됐다. 이 연구는 이후 IASC의 세계 알로에 품질 표준안의 기초가 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알로에 품질 기준은 이 당시 유니베라가 세운 기준을 근거로 하고 있다. 유니베라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알로에 유효성분이 어떤 조건에서 소실되는지 실험을 이어갔다. 그 결과 알로에 유효성분은 밭에서 채취한 뒤 6시간이 지나면 소실되기 시작하고 24시간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것이 ‘TTS 공법’이다. 채취한 순간부터 모든 공정이 6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화장품 원료의 순수함이 용기에 이를 때까지 한 단계도 양보하지 않는 공정이다. 성분 연구가 만든 국내 최초 미백 화장품 품질 기준을 세우는 것과 동시에 유니베라는 알로에 안에 정확히 어떤 성분이 있는지를 규명하는 연구를 병행했다. 미국 현지 법인 알로콤(Aloecorp)과 국제알로에연구재단(IAARF)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알로에 겔 내 200여 종의 유효성분에 대한 분리‧정제 기술이 쌓여갔고, 마침내 주목할 만한 성분들이 발견됐다. 1994년 발표된 UA1931과 UA1932가 그것이다. UA1932는 혈관생성과 상처 치유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성분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유니베라는 이 성분 연구의 성과를 곧바로 화장품에 적용해 국내 최초의 미백 화장품 ‘라망’을 선보였다. 단순히 ‘천연 성분 함유’라는 마케팅 문구를 내세운 것이 아니라, 어떤 성분이 어떤 기전으로 피부에 작용하는지를 데이터로 증명한 결과물이었다. 그 가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력이 담긴 신제품에 수여하는 ‘장영실상’ 수상으로 확인됐다. 오랜 세월 체험의 영역에 머물렀던 알로에 효능이 과학적 검증을 거쳐 피부 위에 그 모습을 드러낸 역사적 순간이었다. 면역 다당체 발견과 피부 면역 케어의 탄생 유니베라 화장품의 또 다른 핵심 경쟁력은 ‘면역 다당체(에이스만난, Acemannan)’ 연구에 있다. 1994년 미국 앤더슨 의대 암연구소의 실험에서 자외선으로 면역력이 억제된 피부 세포에 알로에를 처치하자 면역세포 수가 5배 이상 증가하고, 자외선에 의해 억제된 세포가 60% 가량 회복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효과의 주역이 알로에 겔 속 면역 다당체였다. 연구진은 알로에 겔의 주요 성분이 아세틸레이티드 만난을 중심으로 한 다당체임을 확인했다. 면역 다당체는 피부 세포의 방어 시스템을 여러 단계에서 활성화시키며, 대식세포의 탐식력을 높이고 수지상세포의 성숙을 촉진해 피부 면역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한다. 이 연구 성과는 화장품에 적용돼 유니베라만의 피부 면역 케어 개념으로 이어졌다. 유니베라는 다당체 연구를 더욱 심화시켜 생리 활성도가 높은 중간 크기 다당체의 함량을 최대화하는 공법을 개발했고, 이는 1998년 미국 특허를 취득한 3세대 공법과 2008년 개발된 C-매트릭스 공법으로 이어졌다. 세대마다 한 단계씩 진화한 공법들은 화장품 원료로서의 알로에 효능을 꾸준히 끌어올리는 기반이 됐다. 화장품 성분 지평 넓힌 유니젠‧천연물 연구 알로에 연구에서 쌓은 역량은 유니베라를 더 넓은 천연물 세계로 이끌었다. 1996년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설립한 천연물 연구 전문 기업 ‘유니젠(Unigen)’이 그 구체적 결실이다. 당시 세계 4대 생명공학 단지에 자리한 유니젠은 자체 고유 기술 ‘파이토로직스(Phytologics)’를 개발했다. 천연식물의 성분을 초고속으로 분리해 인간 유전정보와 비교‧검색하고 유용 성분을 추출해내는 이 기술은 기존 탐색 기술보다 정확성이 10배 이상, 탐색 속도는 10~50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1,200여 종의 식물 분석에 적용됐다. 국내 최초 알로에 꽃 특허 알로에는 두꺼운 초록 잎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알로에는 1년에 한 번,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 사이 노란 꽃을 피운다. 1헥타르(약 3,025평)에서 겨우 1kg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소재다. 수십 년간 알로에를 직접 재배하고 연구해온 유니베라만이 이 꽃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유니베라는 국내 최초로 알로에 꽃을 중심으로 한 복합 소재의 피부 효능을 규명하고 3건의 특허 등록(특허 등록번호 10-2543123, 10-2563733, 10-2563734)을 완료했다. 알로에 꽃의 3대 효능은 피부 재생, 상처 치유, 피부 보습이다. 국내 화장품 소재로 널리 쓰이는 병풀을 대조군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알로에 꽃은 상처 회복도와 보습력, 재생 촉진 효과 모두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 특히 피부 진피와 표피의 구성 물질인 콜라겐‧탄성섬유‧혈관 재생 촉진 인자의 발현 효과, 그리고 자외선으로 손실된 보습인자(아쿠아포린, 히알루론산)의 회복력에서 두드러진 우위가 확인됐다. 알로에 효능 연구가 수십 년간 ‘잎 안쪽 겔’에 집중돼 왔음을 생각하면, 꽃에서 새로운 기능성 성분을 발굴해 특허까지 등록한 것은 유니베라의 알로에 연구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선명한 증거다. 알로엔 디오리진 스킨케어100 이러한 연구 역량이 최근 구체적인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유니베라가 작년에 새롭게 출시한 ‘알로엔 디오리진 스킨케어100’은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 회복과 장벽 강화에 초점을 맞춘 스킨케어 제품이다. 50대 이상 여성의 얇아진 피부 장벽과 저하된 수분 보유 능력을 고려해 기획된 것이 특징으로, 환절기 외부 자극에 취약해진 피부를 집중 케어한다. 이 제품에는 3중 특허 성분이 집약돼 있다. 알로에와 알로에 꽃 특허 성분, 백미꽃 추출물 기반의 Derma-CLERA 특허, 그리고 ActivePeP FG100™TDS가 그것이다. 수십 년의 알로에 과학과 최근 규명된 알로에 꽃 효능을 하나의 제품 안에 담았다. 효능은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됐다. 외부 자극(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과 외부 자극(열 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 진정 효능이 확인됐으며, 민감성 피부 대상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빠른 흡수력과 끈적임 없는 알로에 젤 제형으로 산뜻한 마무리 감을 제공한다. 자연을 제대로 전달해야 최고의 화장품 유니베라 화장품의 여정을 관통하는 질문은 하나다. “어떻게 하면 자연의 혜택을 온전히 피부에 전달할 수 있는가”이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유니베라는 세계 알로에 품질 기준을 직접 수립했고, 원료가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소비자의 피부에 닿는 순간까지 한 단계도 양보하지 않는 공정을 고집해왔다. 국내 최초 미백 화장품 ‘라망’의 장영실상 수상에서, 국내 최초 알로에 꽃 3중 특허와 ‘알로에 디오리진 스킨케어100’의 출시까지, 그 집념의 역사가 곧 유니베라 화장품의 역사다. 김교만 대표는 “50년간 축적한 알로에 과학과 천연물 연구의 모든 역량이 화장품이라는 그릇에 담겨 소비자에게 전달된다”며, “더 좋은 원료, 더 정밀한 성분 연구, 더 엄격한 공정 기준으로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유니베라의 이름이 자연의 신뢰와 동의어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로에를 가장 깊이 아는 기업이 만드는 화장품, 유니베라가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준이자, 50년이 증명한 약속이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CMN 심재영 기자] 올 2월 화장품 전문점 중 올리브영이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차지했다. 이니스프리와 미샤가 그 뒤를 따랐다. 데이터앤리서치(DNR)는 지난 11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월 화장품 전문점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미샤 △토니모리 △스킨푸드 △더페이스샵 △더샘 △아리따움 등이다. 분석 결과, 올리브영이 총 3만 8,792건의 정보량을 기록, 압도적으로 높은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네이버블로그 유저 리***는 올리브영의 ‘망곰’ 콜라보 상품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스킨 진정용 화장품부터 생활용품, 색조 제품까지 다양한 콜라보 상품이 구성돼 있어 구경하는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같은 달 언니의파우치 유저 곱***은 “할인 행사 기간 실속 있는 구매가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2월 올리브영 세일과 추천 상품 관련 할인 혜택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언니의파우치 또 다른 유저 Io***는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추천 상품과 관련해 “트러블이나 피부 당김이 없었다”, “가볍게 발려 화장이 잘 먹는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니스프리가 총 5,964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2월 티스토리의 아***란 아이디의 유저는 “이니스프리 제품은 대용량 대비 가성비가 좋고 일상적으로 부담 없이 쓰기 좋은 기본템”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티스토리 유저 E***는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크림’ 후기에서 “최근 1개월간 사용해 본 결과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속건조로 인한 들뜸과 푸석함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미샤가 총 3,507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2월 티스토리 유저 o***는 미샤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에 대해 “가성비 좋은 구성에 자극이 적은 사용감이 안정적”이라며, “끈적임 없이 흡수돼 화장이 밀리지 않고, 사용 후 안색이 한층 맑아진 것 같다”는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이밖에 토니모리 1,978건, 스킨푸드 1,876건, 더페이스샵 1,638건, 더샘 1,417건, 아리따움 363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2월 화장품 전문점 전체 포스팅 수는 총 5만 5,535건으로 전년 동기 5만 7,630건 대비 2,095건, 3.64%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CMN 심재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5년 3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 329개 사의 기업 경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 분기 대비 4.3% 증가했으나, 매출액 및 총자산증가율은 각각 6.8%p, 4.0%p 하락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화장품 제조업은 48개사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3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 증가율(11.0→4.3%)은 직전 분기 대비 하락했고, 총자산증가율(1.3→△2.9%) 또한 전년 동 분기 대비 하락했다. 의료기기(3.0→7.6%)의 매출액 증가율은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제약(12.7→2.3%), 화장품(10.9→8.4%)은 하락했다. 제약(1.6→△3.4%), 의료기기(1.4→△2.2%), 화장품(△0.1→△0.8%)의 총자산 증가율은 전년 동 분기 대비 축소됐다.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3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 영업이익률(12.7→11.9%)은 전년 동 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11.3→14.3%)은 상승했다. 의료기기(8.9→10.0%)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 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제약(14.6→13.4%), 화장품(9.2→8.7%)은 하락했다. 제약13.7→14.7%), 의료기기(4.0→12.9%), 화장품(7.9→14.0%)의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은 모두 전년 동 분기 대비 상승했다.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또한, 2025년 3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37.4→37.7%)과 차입금의존도(10.1→10.3%)는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해 부채 및 차입 부담이 소폭 확대됐다. 화장품(26.4→25.3%)은 직전 분기 대비 부채비율이 소폭 완화됐다. 반면, 제약(41.4→42.1%), 의료기기(33.7→33.8%)는 소폭 증가했다. 의료기기(8.7→8.7%)와 화장품(5.9→5.8%)의 차입금 의존도는 직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제약(11.5→11.8%)은 소폭 증가했다.
[출처=뉴엔AI 월간 뷰티리포트 2026년 3월호] [CMN 심재영 기자] 올리브영 망그러진 곰 캐릭터 콜라보가 1월 말 공개되며 소비자 관심이 급증했고, 클렌징과 딥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팩 클렌저’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는 월간 뷰티리포트 2026년 3월호에서 △올리브영 X 망곰이 콜라보와 △팩 클렌저 사용 증가를 이달의 이슈로 선정했다. 지난 1월 말 공개된 올리브영과 망그러진 곰 캐릭터 콜라보는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과 다양한 굿즈에 대한 반응이 확산됐고, 한정 기획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콜라보 참여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을 정리한 게시글도 다수 생성되며 출시 전후 기대감이 형성됐다. 특히, 굿즈 소진 여부와 매장 재고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이어지며 관련 언급이 지속됐다. 콜라보에 참여한 메이크업 브랜드의 경우 캐릭터 콘셉트와 증정품 구성에 대한 언급이 많았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신제품도 함께 화제가 됐다. 스킨케어는 진정 제품과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가 상위에 올랐고, 세럼‧패드‧클렌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모두 실용성이 높은 굿즈 증정이 더해지며 전반적인 관심이 확대됐다. [출처=뉴엔AI 월간 뷰티리포트 2026년 3월호] 이와 함께, 클렌징과 딥 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팩 클렌저’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클렌저 언급량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37% 증가하며 전반적인 관심이 확대됐다. 특히 ‘팩 클렌저’ 언급량이 360% 이상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해 제품 출시 흐름을 보면, 4월 한율을 시작으로 다수 브랜드가 잇달아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7~8월 여름철에 출시가 가장 활발했으며, 클렌징과 수분 충족, 탄력 등 딥케어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팩 클렌저 관련 주요 언급을 살펴보면, 세정력과 보습을 동시에 기대하는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는 수분감이 유지되는 점에 대한 긍정 반응이 많았으며, 모공 정돈이나 브라이트닝 등 부가적인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한 기대도 함께 확인됐다. 피부에 쫀쫀하게 붙는 밀착감과 피부에 도포하거나 씻어낼 때도 적은 사용감에 대한 언급도 많았다. 제형 측면에서는 쫀득하게 늘어지거나 생소한 질감에 대한 흥미가 크며 이는 주요 만족 포인트로 언급됐다. [출처=뉴엔AI 월간 뷰티리포트 2026년 3월호] 2월 온라인 상에서 가장 많은 언급된 브랜드는 롬앤, 에뛰드하우스, 페리페라다. 롬앤은 신제품 ‘컬러 글로스’ 출시를 기념한 RT 이벤트로 소비자 참여가 확산되며 관심이 높아졌다. 아일릿 원화와 협업한 제품으로 더욱 주목받았으며, 발색 소개와 후기를 공유하는 글이 많았다. 에뛰드하우스와 페리페라는 올리브영 망그러진 곰 캐릭터 콜라보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캐릭터 패키지와 굿즈 구성에 대한 반응이 이어지며 언급이 확대됐다. TOP30 브랜드 중에는 클리오, 딥디크, 일리윤의 랭킹 상승이 두드러졌다. 클리오는 국가유산청 콜라보 소식으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왕실 에디션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컬러 라인업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위시 리스트에 포함됐다. 딥디크는 2월 초 향수 가격 인상 소식으로 관련 언급이 증가했고, 일리윤은 ‘아토 집중 크림’ RT 이벤트로 소비자 참여가 활발하게 나타났다. 제품 체험단과 증정 이벤트를 중심으로 후기가 생성되며 언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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