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솔 르윗 개인전’

CMN편집국 기자 <webmaster@cmn.co.kr> [기사입력 : 2026-08-26 오후 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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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은 오는 9월 1일부터 개념미술의 선구자 솔 르윗(Sol LeWitt, 1928-2007)의 개인전 《Sol LeWitt: Open Structure》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가의 대규모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월 드로잉(wall drawing), 구조물, 회화, 사진, 판화, 아카이브 등 총 45점의 작품을 통해 솔 르윗의 예술세계를 폭넓게 조망한다.

솔 르윗은 1960년대 이후 개념미술의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작가로, 예술에서 아이디어와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 격자, 정육면체 등 기본적인 기하학적 요소와 규칙, 반복을 활용해 하나의 아이디어가 다양한 형태로 구현될 수 있음을 탐구했으며, 개념미술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월 드로잉 13점을 비롯해 구조물, 회화, 프린트, 사진, 판화, 아카이브 등 총 45점의 작품을 통해 솔 르윗의 작업 세계를 다면적으로 선보인다. 작가를 대표하는 초기 구조물 작업부터 후기 색채 작업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아이디어가 다양한 매체와 형태로 구현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전시의 주요 작품인 월 드로잉(wall drawing)은 벽면을 캔버스 삼아 선과 색, 기하학적 형태를 구현하는 솔 르윗의 대표 작업으로, 작가가 남긴 지시문(instruction)에 따라 전시 공간에 맞춰 새롭게 구현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일본 도쿄도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Tokyo, MOT)에서 시작된 순회전을 기반으로 솔 르윗 재단(The LeWitt Estate)과의 협력을 통해 개최되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는 기존 전시 구성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규모와 내용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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