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영국의 글로벌 럭셔리 프래그런스 하우스 펜할리곤스(Penhaligon’s)가 브리티시 테일즈 컬렉션의 새로운 챕터, ‘더 컷(The Cut)’ EDP를 10월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영국 테일러링의 본고장인 새빌 로우(Savile Row)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향취로 재탄생했다. 클래식 푸제르 계열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당당하게 스타일을 드러내는 이 시대의 신사를 위한 향수다.
‘더 컷’은 상쾌한 민트와 바질의 헤드 노트로 활력을 더하고, 라벤더와 클라리 세이지의 아로마틱한 중심을 지나, 베티버와 퍼 발삼이 이끄는 모던한 베이스로 마무리된다. 마치 잘 재단된 수트를 입은 듯한 정제된 실루엣과 스치는 순간마다 날카로운 자신감을 입는 듯한 향의 구조는 영국 테일러링의 미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 향수는 프랑스의 명문 조향사 가문인 겔랑(Guerlain)의 후예, 폴 겔랑(Paul Guerlain)에 의해 조향되었다. 그는 “더 컷은 상쾌한 파도처럼 활력을 불어넣는 향으로, 우아한 우디 노트와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조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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