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뷰티서울·K뷰티페스타’ 5월 28일 팡파레
코스모뷰티서울, 중기부와 공동 개최 … 빅바이어 160개사 초청
식약처 주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도 병행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4-11 오전 10:53:31]

[CMN 심재영 기자] 1987년 국내 최초로 개최돼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국내 최장수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코스모뷰티서울’이 오는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 동문 로비, E홀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코스모뷰티서울·K뷰티페스타’라는 명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해 빅바이어를 포함한 16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 사전 매칭 및 B2B 상담 지원 등을 통해 K뷰티 중소 브랜드사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5 원사이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개최도 확정돼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3층 E홀에서 진행된다.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어느때보다 국내‧외 화장품 뷰티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 주최사인 한국국제전시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10월 참가업체 신청이 조기 마감됐고, 이후에도 참가를 희망한 기업이 400개사 이상으로 전시 공간 확대에 대한 요청이 쇄도해 K-뷰티페스타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로비에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매년 참가업체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참관객 및 바이어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4월 현재 약 10개국 401개사 605부스가 참가 확정돼 2025년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해외 10개국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뷰티 플랫폼관,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원 등 여러 지자체에서 단체관으로 참가한다.
개별 업체로는 나인원코스메디, 명인화장품, 아이소브, 에이치피코리아, 일론이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며, 대경피앤씨, 동동구리무, 라이프투게더, 릴리커버, 메조팜, 신도피앤지, 에이제트에이치, 에이치알메디텍, 코시르/더스킨하우스, 케이엘글로벌, 플래티넘브릿지 등 뷰티 산업 전 품목에 관련된 라이징,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시장 분석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해 전문가들의 네트워킹과 산업 인사이트를 교류할 수 잇는 장이 마련된다. 객관적 데이터와 업계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이 장기간 제품을 테스트하고 평가한 코스모뷰티서울 어워즈 ‘루키오브더이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이밖에 650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초청될 예정이며, 로비 무대 행사장에서는 참관객을 위한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시연, 어워즈 수상작 체험존, SNS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고 있다.
참관객과 바이어는 5월 26일(월)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주최사 한국국제전시 02-761-251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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