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카테고리 넘어 '토탈 뷰티 서비스'로 혁신
준오헤어, 글로벌 토탈 뷰티브랜드 비전 발표
이명진 기자 jins8420@cmn.co.kr
[기사입력 : 2023-04-27 오후 3:07:04]

[CMN]
토탈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가 지난 25
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준오아카데미에서 준오헤어의 사업성과 및 비전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준오헤어를 중심으로 K-
뷰티를 이끌고 있는 준오아카데미,
애브뉴준오 등 준오그룹의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환영사에서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는 “
준오헤어는 가장 앞선 뷰티 기술과 노하우로 지난 41
년간 소비자의 아름다움만을 연구해왔다”
며 “
이 결과 170
여개 매장과 3,000
여명의 직원이 함께 하는 미용기업이 됐을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사순 아카데미 스쿨 커넥션 분교가 된 ‘
준오아카데미’,
웨딩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
애브뉴준오’,
헤어 및 뷰티 케어 브랜드 ‘
험블&
럼블’
을 시장에 선보이며 토탈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고 밝혔다.
이어 최명희 CBO(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책임자)
가 ‘
준오 그룹의 세계화’
를 주제로 준오아카데미를 통한 현지화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최 CBO
는 “1993
년 준오헤어 직원들이 영국으로 단기 유학을 갔지만 20
년이 흐른 현재 준오아카데미로 유학을 오는 외국인 헤어디자이너가 이미 1
만5,000
명을 넘어섰으며 그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국내 교수진을 통한 학습화와 자체 디자이너 수급 및 빠른 현지화로 준오아카데미가 글로벌 허브 스테이션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최 CBO
는 헤어 프랜차이즈에서 시작한 준오헤어가 교육,
리테일 등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토탈 뷰티브랜드로서 거듭날 것이라는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 종식 이후 해외 진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기점으로 미주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K-
뷰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전략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SNS,
온라인 아카데미,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토탈 뷰티브랜드로 자리잡아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준오그룹은 5
년 내 미주 및 동남아시아에 ‘
준오헤어’ 300
개 매장,
웨딩 토탈 뷰티 살롱 ‘
애브뉴준오’ 100
개, K-
뷰티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준오 토탈뷰티 아카데미 10
곳을 열고,
험블&
럼블 제품군의 다각화 및 전세계 리테일샵 유통을 목표로 전세계 10
억 인구가 구독하는 토탈 뷰티 플랫폼 회사로써 전문영역을 발전시켜 성장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
준오헤어는 앞으로 헤어를 넘어 소비자의 아름다움을 위한 모든 것을 실현시키는 브랜드가 될 것”
이라며 “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하며 진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
글로벌 토탈 뷰티브랜드’
로 거듭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저녁 양재동 aT Center
에서는 준오아카데미 주관으로 ‘58
회 준오 헤어쇼’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준오 헤어쇼’
는 지난 2
년 6
개월간 준오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160
여명의 졸업생이 정식 디자이너로 데뷔하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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