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뷰티’ 이슈 … 신규 라인 잇따라 론칭

뉴엔AI 분석 결과, 초저가 뷰티 시장·화잘먹 피부 ‘화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9-12 오후 1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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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뉴엔AI 뷰티리포트 꼭알뷰 2025년 9월호]
[CMN 심재영 기자] 이마트와 편의점이 초저가 화장품 경젱에 뛰어들면서 ‘초저가 뷰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가 지난 11일 발표한 ‘꼭알뷰(꼭 알아야 하는 뷰티 이슈)’ 2025년 9월호에 따르면, 2025년 ‘저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언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하며 초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채널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마트와 GS25, CU 등 편의점에서도 뷰티 라인 확장에 참여해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마트는 뷰티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품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고물가 시대에 가격 부담을 줄여주는 대용량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편의점은 이미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확보해 일회용 소용량 제품 구성으로 화제가 됐다.

이마트와 편의점 모두 기존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뷰티 라인 확장을 시도했다.

LG생활건강에서 이마트 전용 브랜드인 ‘글로우 업 바이 비욘드’ 브랜드를 론칭, 슬로우 에이징 효능과 효과를 담은 ‘콜라겐 바쿠치올 탄력’ 라인으로 주목을 받았GS편의점은 마데카21 테카소사이드 라인을 확보, 그 중 위생과 흥미를 동시에 잡은, 짜서 쓰는 ‘젤리팩’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CU에서는 저가형 뷰티로 큰 화제가 되어 왔던 리들샷을 전면에 내세워 6월과 7월 행사 상품 품목을 포함시켰고, 이는 소비자들의 방문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화잘먹’ 피부다. ‘화잘먹’이란 ‘화장이 잘 먹는’ 피부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오돌도톨한 요철을 정돈해 매끈한 피부와 광채로 반짝거리는 피부 마무리에 대한 니즈가 크게 나타났고, 원하는 피부 표현을 돕는 보습, 진정, 모공 집중 케어 기능 및 성분에 대한 언급도 많았다.

‘화잘먹’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피부 톤 보정, 결 정돈, 모공 커버 및 메이크업 밀착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메이크업 프렙 단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프렙 단계에서 원하는 마무리와 선호하는 제형에 따라 다양한 카테고리를 활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선케어의 경우, 케어 기능이 추가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에이징, 잡티 케어 기능을 강조한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베이스 및 프라이머 단계에서는 모공과 요철을 커버하며 메이크업 유지를 돕는 제품이 인기다.

8월 온라인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메디힐, 롬앤, 토리든이었다. 메디힐은 KBO와의 협업으로 야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됐다. 구단별 맞춤 제품과 굿즈 패키지로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했으며, 9월 올리브영 할인까지 맞물려 상위권을 유지했다.

롬앤은 에이블리 뷰티 그랜드 세일과 공식몰에서 신제품 1+1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토리든은 카카오톡 인기 캐릭터, 가나디와의 협업으로 MZ 소비자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베스트셀러 라인에 캐릭터 굿즈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고, 콜라보 후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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