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샴푸, 선한 가게 발굴 ‘308 BUYCOTT’ 출범
1호 수상자 ‘목동 고깃집 사장’ 선정…현판식, 포상금 전달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6-04-19 오후 6: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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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KAIST 석좌교수)가 운영하는 그래비티샴푸가 ‘선한 가게’를 발굴해 ‘돈쭐’로 응원하는 ‘308 BUYCOTT(바이코트)’ 프로젝트를 정례화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8일 밝혔다.

‘308 BUYCOTT’ 1호 수상자는 지난 달 ‘목동고깃집미담’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뭉텅 오목교점 손상태 사장<위 사진>이 선정되었다. 8일 선한가게를 상징하는 현판식과 상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한편 손 사장은 상금으로 받은 1일 매출 골든벨 기준 금액을 식당 주변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의 식사대접쿠폰으로 돌려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목동고깃집 미담은 지난 3월 7일 봄철 조경 작업 중 외부 데크를 파손한 인부들에게 “다치진 않으셨어요? 괜찮으세요?”라며 오히려 인부들의 안위를 먼저 챙긴 후, 당일 점심 조경업체 인부 18명 전원이 손사장의 배려에 단체로 찾아와 식사로 화답하면서 만들어졌다.

이 같은 사연은 손 사장이 이튿날인 8일 본인 스레드에 이 이야기를 올리면서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래비티샴푸를 만드는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이해신 KAIST석좌교수도 이 사연에 크게 감동을 받아, 1회성 관심보다는 정례적인 선한 가게 발굴이 필요하다 판단해 ‘308 BUYCOTT’ 제도를 만들게 되었다.

‘BUYCOTT’는 ‘BOYCOTT’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영미권에서 사용되는 단어이며, 308은 그래비티샴푸 제품이 개발된 KAIST 연구실 번호이다.

폴리페놀팩토리가 이 프로젝트를 정례 제도로 운영하기로 한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목동 고깃집 사례처럼 선한 행동이 화제가 됐다가 금방 잊혀지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취지와 둘째, ‘기술로 세상에 기여한다’는 그래비티샴푸의 창업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선정되는 가게에는 ‘308 BUYCOTT’ 현판과 배너가 설치되며, 공모 창구를 통해 선한 가게 발굴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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