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가 레플리카 판타지 라인에 두 가지 새로운 오 드 퍼퓸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아이디얼 원(Ideal One)과 셀레스티얼 위스퍼스(Celestial Whispers)는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순간을 향으로 풀어낸 컬렉션의 확장을 보여준다.
레플리카 판타지 라인은 ‘추억의 순간’을 담아낸 REPLICA 오 드 뚜왈렛과 달리, 상상력과 환상의 세계를 탐구한다. 매끈한 블랙 보틀에 담긴 오 드 퍼퓸들은 마스터 조향사들의 손끝에서 단 하나의 ‘초현실적인 성분’을 중심으로 구축돼 대안적이고 매혹적인 우주를 향기로 표현한다.
몽환적인 두 신제품은 레플리카 판타지의 정체성을 이어가며 향을 통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디얼 원’은 꿈 속에서 마주하는 완벽한 파트너와의 교감을 향으로 표현한다. 조향사 크리스토프 레이노(Christophe Raynaud)는 이 향을 “인간의 따뜻함과 기술적 정밀함이 결합된 욕망의 관능적 표현”이라 설명하며, 피부와 피부가 맞닿는 황홀한 친밀감을 담아냈다.

‘셀레스티얼 위스퍼스’는 보호적이고 평온한 에너지를 은은하게 품어내며, 내면의 고요와 성찰을 이끌어낸다. 조향사 다니엘라 안드리에(Daniela Andrier)는 이 향을 통해 “가장 상상력이 풍부한 감각을 구현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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