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로코가든’ 조성

서울시설공단·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약, 임직원 30여명 참여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5-05-21 오후 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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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로레알코리아가 서울시설공단 및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미래를 위한 로코가든’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로코가든은 지난 4월 29일 로레알코리아와 서울시설공단,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등 지속가능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조성되었다.

로코가든은 모래이끼, 양지이끼, 야생이끼, 나무수국, 산수국, 관중, 털머위, 옥잠화, 돌단풍, 청나래고사리, 무늬맥문동, 무늬비비추 등 총 2,960본의 이끼류, 관목, 양치류, 초화류로 조성되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조성된 로코가든은 도심 한가운데 다양한 생물들을 위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어린이를 비롯해 공원 이용자 누구나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휴식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로코가든 개장 후 지난 16일에는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이 생물다양성 증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임직원들은 도심 속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식물 심기와 새 집 만들기 등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식물들을 위한 서식처를 조성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로레알코리아 유은정 오퍼레이션 부문장은 “서울 도심 속 생태적 건강성을 위해 서울시설공단과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손잡고 생물다양성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로코가든이 자연 생태계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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