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뷰직협, 중국 광저우 뷰티 컴피티션 공식 참가
PMU‧SMP‧두피 문신‧메이크업 등 20여 개국 전문가 참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11-24 오후 3:36:55]

[CMN] (사)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직업기능협회(회장 안미려)는 지난 21일과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뷰티 인더스트리 컴피티션(Global Beauty Industry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돼 공동위원회에 참여하며 협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중국 Global Beauty Creative Association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유수 뷰티 아티스트와 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한뷰직협은 협회장의 초청을 받아 PMU, SMP, 두피 문신, 뷰티 메이크업, 피부관리 등 20여 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주요 종목 심사 및 위원회 운영에 함께하며 한국 뷰티 기술력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뷰직협 안미려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주최 위원회상을 수상했으며, 이선재 교육 이사와 탈모달인 이강현 대표, 따마롱 이소율 대표, 수가인 김수현 대표 등 20여 명의 PMU‧SMP 전문 원장단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2일은 각 종목별 기술 전문가들의 심화 강연과 부스별 실기 시연이 진행됐다.
안미려 회장은 공동위원회 연설에서 “PMU는 더 이상 단순한 반영구 메이크업이 아니라 글로벌 뷰티 산업 내 하나의 독립된 기술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국제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 나아가 여러 국가간의 기술 교류와 인재 양성의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뷰직협은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뷰티 협회들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제 시장에서의 한국 뷰티 기술력 확산과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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