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4-14 오전 12:33:27]
정화예술대학교 정화드림팀 단원들이 ‘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좌측부터 정화예대 최은정 교수, 한기정 총장, 윤재희 학생, 김민슬 학생, 이정현 학생, 허용무 총괄부총장, 장선엽 교수) [사진제공=정화예술대학교][CMN]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이 ‘2025년도 지방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7개 시‧도 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47개 분야의 기능 인재들이 열띤 경쟁을 떨쳤다. 정화드림팀 소속 학생들은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김민슬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정현‧윤재희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며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금메달을 수상한 김민슬 학생은 “코치님,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따뜻한 격려 덕분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값진 서어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실력을 더욱 갈고닦아 깊이 있는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윤재희 학생은 “첫 대회 도전이라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3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실력뿐 아니라 자신감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학교의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회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교수님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정화드림팀의 세 학생은 오는 9월 열리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대표 교육기관이다. 정화드림팀은 창의성과 산업현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