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뷰티패션 융합 새로운 가능성 모색

안미려 한메직협 회장, 중국 심양 페이스 오브 차이나 참석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10-28 오후 5: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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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는 최근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페이스오브차이나 및 중국과 한국 상품 전시회 겸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상품 박람회에 안미려 회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에서 주최, 주관했으며, 패션디자이너 윤민영을 비롯, 한국의 트렌디한 화장품 브랜드 회사 대표 및 임원, 건강식품, 패션 의류 등 50여 브랜드와 국내외 업계 대표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전시 구역 규모는 2,500㎡에 달하며 샤오홍슈(小红书) 등 주요 SNS 플랫폼의 500여 명과 자유쇼핑(家有购物) 전자상거래 공급망 등 유명 온라인 유통 채널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패션 문화와 트렌드 요소의 심층 교류가 큰 하이라이트로 부각되며, ‘무역+뷰티패션’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들었다.

‘한·중 상품 전시회 및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상품 교류회’는 ‘제20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중국 지역 선발대회’ 의 두 가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를 매개로, 문화를 핵심으로, 무역을 중심으로’라는 콘셉트를 통해, 한국의 패션 문화와 심양의 산업적 기반이 만나 더욱 다양한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페이스 오브 차이나 결선 현장에서는 온라인 접수, 오프라인 예선, 준결승 진출 등 여러 단계의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30명의 모델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제20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세계 결승전에 진출할 중국 대표 자격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자오쯔이(赵梓伊) 등 4명의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들은 이달 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결승전에서 아시아 27개국 및 지역의 대표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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