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피부생명과학 기업 스킨메드(대표 이증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기술신용평가의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획득에 이어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된 스킨메드는 독자적인 신약 및 화장품 소재 개발 역량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스킨메드 측은 특히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에 대해 “연구 중인 보툴리눔 톡신 대체 신약 ‘아리포타이드’와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탄력·주름개선 신소재 ‘Medipep-6PN’을 필두로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로 풀이 된다”며 향후 추가 연구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킨메드는 국내 대학병원 교수진과 피부과 전문의, 바이오 전문가들이 공동 설립한 연구 중심의 피부과학생명 기업으로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및 기능성 화장품 연구 개발, 임상시험까지 전주기 연구를 자체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8년간의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Medipep-6PN’은 보툴리눔 톡신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아리포타이드’에서 파생된 화장품 원료로, 스킨메드의 독자적 기술력을 대표하는 신소재 펩타이드이다. 해당 소재를 최초 적용한 신제품 ‘큐템 끌리올리 괄사 크림’은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스킨메드는 KGM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과 함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인체적용시험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틀 통해 원료 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의 토탈 R&D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스킨메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강소 기업 선정은 스킨메드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계기”라며 “향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수출 중인 동북아, 동남아, 중동 등을 넘어 전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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